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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식해서 기억도 못하고..
매번 그 많은 글꼴도 확인하려니 귀찮고..
흐흑..

저번에 아는 디자이너분 개인 사무실에 갔었는데..
재미난걸 봤습니다. (제 입장에서)
컬러북이야 봐와서 넘어갔지만..
폰트를 출력해서 벽에 달력처럼 붙여놨더라구요.
약 15,000여개 글꼴을 붙여놨는데..
재미난게.. 글꼴과 번호별로 정리되어 있고..
짧게 글꼴에 대한 느낌과 쓰임새에 대한 코멘트를 해놨다라는거죠.
솔직히.. 훔쳐오고픈 마음이 너무 강했지만..
하하하;;
저도 예전에 200여개 되는 글꼴를 프린트해놓고 보곤 했는데..
많이 편하더군요..
근데 넘 귀찮아 그렇게 하는게요.
때문에 주로 쓰는 것을 그렇게 해두곤 하는데..
특별한 글꼴을 써야할 작업들이 생기거나 글꼴을 찾아야할 땐..
정말 곤욕스럽네요.


혹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프린트하고 정리하는건 너무 어려워.
그 분 사무실 다시 가서 훔쳐 오는 것만이 답인 듯.. 흑..
다 정리해놓은 것도 매력적이지만.. 그 옆에 손수 다 써놓고 코멘트가 넘 땡겨서..
심지어 이 글꼴엔 이 색이 매력적이다란 식으로 색코드를 1-3개씩 적어놨다는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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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유아원님 말씀처럼 지원되죠..
이전 버전에서도 지원되는 것들도 일부 있었고..
근데 크기 때문에 세세한 구분이 힘들 수는 있는 듯..
프린트하는거보단 자체 미리보기를 우선 쓰고 더 확실한건 구분을 위해 프로그램으로 폰트 확인하면
될 듯 하네요
미리보기가 지원된다 하더라도... 컴터를 포멧하고 다시 필요한 폰트만 집어넣으려니..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프린트해서 확인하는 방법은 저도 생각해 봤지만... 정리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포기한 생각이 나는군요....=_=;;
그냥 생각나는것만 저장해 뒀다가 써버리는...
저도 늘 사용하는 폰트만 쓰는 편입니다...
정리해놓고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디자이너분 사무실에께 무지 탐나나 봅니다...ㅋㅋ
저는 폰트가 쌓이다 보니, 정리하는게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서
그냥 폴더 몇 개에 몰아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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