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뉴스를 보면 혀를 차곤 했었는데..
(한나라당 때문에 혀를 찬게 70%)
요즘은 뉴스 보면.. 특히 총선 뒤..
좀 사태가 심각한거 같습니다.
이젠. 대운하는.. 깜찍한 것으로 봐드려도 될 정도로...
소고기 수입.. 조건도 상당히 거지 같지만...
이래 되면.. 대기업이나 수입상들... 그리고 브로커들이 꼬여서..
결국.. 그 썩을 놈의 고기들이 한우산 둔갑하는 것도 있을꺼고..
이래 저래 안먹으려 피해봤자 각종 가공물들에 들어갈테고..
여튼 같은 한국인이지만... 이걸 기회로 큰 돈 만져보겠다고 뛰어들 사람 많을 듯..
정작 자기들은 안먹겠죠. 철저히..
답답한게 아니라.. 우울해지고 슬퍼집니다.
의료민영화와 당연지정제 폐지.. 이거랑 겹쳐서 엄청난 파장 효과가 몇 년 뒤엔 도미노처럼
나타날 듯..
설령 국민이 심판하니 뭐니 해도.. 이미.. 엎어진 물일테고...
이젠.. 대운하나.. 영어몰입이나.. 1%를 위한 경제 정책이니 세금이니.. 다 눈에 안들어옴.
사실.. 못살아도.. 건강한게 제일인데..
먹꺼리 작살인데.. 앞으로 완전 개작살로 바꾸려 하고 있고..
의료도 다양하게 서비스 받지 못하게 간다니..
뭐...

어쩌면..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라고 하지만..
어쩌면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데보다 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거 같습니다.
나만 잘되면 장땡이고.. 남이야 어케 되면 짓밟아서라도 성공하면 그만이다라는 인식.
도려.. 약점 많아도 사랑스러운 내 조국을 버리고..
이민이란 것을.. 고려...가 아니라 적극 고려해봐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 시민.. nper.. 왠지.. -_ㅜ 너무 낯설지만... 그래야할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억지 부리는 미국도 얄밉지만... 대응하는 우리나라가 더 짜증나고..
이명박씨와 한나라당은 정말 어휴.. 좀 과격해서 말해서 찢어버리고 싶어집니다.
(총선 때 한나라당에서 주는 명함을 보는 앞에서 찢어버렸었음.. 내가 봐도 좀 과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