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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과 제작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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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타사이트의 200만원짜리 솔루션을 보고 저에게 200만원을 줄테니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하시더군요.

재판매 하신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드렸습니다.

그럼 난 뭐먹고 사냐고...

잘 모르고 의뢰하시는 분들은 설명해드리면 이해를 하시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본인도 개발자라면서 그런식으로 의뢰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참 답답합니다.

뭐라고 막 해주고 싶은데 돌 날아 올까봐 머라 하지도 못하고 썼다 지웠다 하는 제 자신도 참 답답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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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어린이가 아닌 경우에 댓글은?

보통 의뢰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10만원 정도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직원 한명을 주5일 근무에 200만원 급여라고 했을때 하루 단가가 1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쉽게 말해 이건 직원의 급여구요. 사무실 두고 운영하는 사장의 급여는 어디서 나와야 할까요? ㅠㅠ
의뢰자도 핸드폰 인증 도입시켜 월에 건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한을 하는 것도.

여러곳에서 수주받아 하청에 하청으로 떠넘기는 식으로 하는게 태반인데.
재판매라.. 어이가 없네요.
그러면 개발자는 존재 가치가 없는거죠.
개발력이 없는 단순 유통자가 솔루션을 확보 뒤 판매하며 이득을 취한다..?
자기네들은 1copy로 바로 본전 뽑겠네요.. 2copy부턴 이익이네.. 이런 뎅..한 일이.. 말도 안됨.

원래..
권한 부여.. 여기선.. 재판매 권한이겠죠..
이런걸 넘길 때.. 그야말로 일반 카피당 비용과는 비교될 수 없는 비용으로 거래되는데 당연지사인데...
그걸 파느니.. 자신이 만들어서 자신이 파는게 훨 이득이겠죠..
재판매가 가능하다면요~ 저작권의 의미가 없는거죠~
불법복제 음악을 자기가 씨디로 구워서 파는 것과 다를바 없는거죠~ ^^*

제말이 맞는거죠?
ㅎㅎ 맞지 않습니다.
제가 음악CD를 1장 구매를 했다고 리셀러권을 구매한것은 아니겠죠.
그러나 위의 의뢰인은 재판매를 할것이니 솔루션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입니다.
순진하시거나 사회섭리(?)에 물들지 않았거나 가난에서 탈피해보고 싶은 욕망에 저런 의뢰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너그러이 이해를~
일반적으로 직원의 임금*2.25가 가장 적합한 수입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각종 복리후생과 임대료, 임차료 운영진 비용 등 다양한 부가비용이 들어가므로 이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사람은 기본적으로 개발자나 사업가 기질보다는 사기꾼 기질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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