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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부 한국인들의 광기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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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 대해...
악플이 달리는데.. 답답하네요.
메달을 못따고... 열심히 뛰어준건데..
아니... 그 대회에 참가하는 것 조차도 훌륭한 일인데..
축구 같은거처럼 지원이 잘 되어주는거두 아니고..
훈련장이 다 낡고 그나마 88 올림픽 전후의 시설물로도 많이 한다던데...
그런 선수들에게...
하는 말들이 무섭고 분노스럽기까지 하네요.
힘들게 승부한 선수들.. 그러다가 은메달 따는 선수들에게..
온갖 욕설을 하질 않나....
유도에 최... 어떤 선수처럼 죄다 한 판으로 해서 이기듯 하지 못했다고..
인격 모독까지 해가며.. 여태 놀았냐고 하질 않나..
T^T 같은 한국인이란게.. 부끄럽기만 합니다..
잘못에 대해선 당당하게.. 대통령에게라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하고..
침묵해야할 때.. 겸손해야할 땐... 묵묵히 그럴 수 있어야하는 것이어야하고..
근데.. 우리 한국의 일부 이웃들은...
말 해야할 땐... 침묵하고...
격려하고 힘을 줘야할 땐 마구 비난질을 해대고....

T^T 선수들이 너무 안스럽습니다.
안그래도 중국의 편파 올림픽 때문에 좌절의 깊이가 더해갈텐데..
세상.. 평등하지 않다는건 일찍 알게 되었지만..
그런 세상에서.. 서로 힘이 되어야할 우리들이... 서로 헐뜯어대는건...
참.. 무섭다는 생각 밖엔...

선수들.. 다 애쓰셨어요.
사실.. 메달 딴 선수들도 자랑스럽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더 마음이 가기 시작하네요..
모두 애쓰셨어요... 그리고.. 벅찬 승부에서 밀려 베이찡 조차 못 간 선수들도..
애쓰셨어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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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에효.. 그러게 말입니다.
금메달 따는것보다 국가대표 되기가 더 힘들다는데 ...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메달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그것 자체로도 박수를 보내줘야 할거같습니다.

생각없이 감정적으로만 악플을 다는 사람들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어제 sbs 유도 선수들 기획 프로그램보니 안쓰럽더군요.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온갖 부상을 안고 싸우는 그들을 보니 정말 대견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선수들이 그럴거라 생각됩니다.

2002년 거리에서, 집에서, 운동장에서 모두가 함께 외쳤던 '괜찮아~'가 그립네요. ^^
약자에겐 한 없이 강하고...
강자에겐 비굴한.........
그리고... 당당하게 나서서는 못하고.. 뒤에 숨어서 늘 그러죠..
또 한 편으론.. 사회에 부정 부패가 많다 보니... 거기에도 편승해서..
"원래 사회가 이런데 나 하나쯤이야~" 이래 쉽게 생각하는 듯...
어서 사회부터 바로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요즘 사회 보면.. 참... 뭐랄까.. 암담하죠..
생각없이 악플 다는 인간들...어떻게 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놔~~
난 실력이 없어서 걍 보고만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은 웬지 가만 두고 싶지만은 않다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컴을 날려 버린다던가...아님...자판을 터뜨려 버린다던가 하느...
컴을 날려버리고 그러는거보다.. 뭔가 획기적인 기술로.. 웹의 문화를 더럽히는 이들을
삼진 아웃제 같은게 있었으면 해요. 현재로선 기술적으론 불가능이죠..
근데 좀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게 문제...
그것도 국내의 경우 네이버 같은 거대 포탈에서 제일 심하다는건...
네이버도 너무 방관하는거 같다는...
하긴.. 뭐.. 네이버 자체가 썩었으니.. 할 말 없죠...
자기네들에게 안맞는 글은 잽싸게 삭제하면서..
갖은 욕설과 비방은 삭제하는걸 골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곤 변명으로 일관..... 정부를 뒤를 봐주니 두려울 꺼 없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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