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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2년째...

시클라멘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59.♡.♡.197)
2008.09.03 17:18:01
조회 1,02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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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뉴비가, 당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면? ㅎㅎ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꾸준히 응원하는 회원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SIR사이트에 가입한지 어느덧 2년이 넘었습니다.
글 몇 번 남긴적도 없지만 로그인 100P 로만 어느새 8천여점이 쌓였구요.
얼마 안된다구요? 물론 수많은 차감이 있었죠..

SIR의 포인트 정책이 워낙에 변화무쌍(?)하여
접속 안한 며칠동안 왕창 차감(무려 2만P 이상), 자료받을 때 차감 등등..
소비도 만만치는 않았다는 점. ㅎㅎ

Z보드에 빠져있던 제가 그누를 알고난 뒤 큰 결심(?)을 하고 옮겨왔었죠.
php를 전혀 몰랐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제는 간단한 짜집기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신변잡기에 지나지 않았던 취미생활이 어느새인가 생업으로 바뀌었고 말이죠.
그렇게 되기까지 알게모르게 SIR이 많은 부분 영향을 미쳤기에..
유령회원일지언정 애착이 남다르답니다. ^^

SIR로고에 적혀있는 바에 의하면 SIR은 커뮤니티라죠.
저도 2년정도 커뮤니티를 운영해본 적이 있습니다. (취미삼아)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무던히도 노력했었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SIR의 글들을 하나씩 구경하다가 관리자님의 포인트경매 관련 글을 보게 됐고,
문득 그때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나서 2년간의 유령기간을 깨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게 됐네요.

작업을 하다 막혀서 질문게시판과 팁게시판을 뒤지다가,
그래도 없으면 가끔씩 도움 요청글을 올리는 저인데
자꾸 부탁만 하기가 미안스러운 마음이 문득 들더라구요~ㅎㅎ

이 글 이후 다시 유령처럼 슬며시 왔다갔다 할수도 있겠지만요..^^

ps. 질문게시판에 올린것 답변해달라는 낚시글은 절대 아니에욧 (더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