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아니라서 쩝 ^^ <농활 서울대생, 농민 '성폭력' 시비로 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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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아가씨,아줌마 호칭은 언어적 성폭력" 농민측 "문화적 차이 따른 사소한 갈등일 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지난 6월말부터 충남에서 농촌 활동중인 서울대 생 일부가 농민의 '성폭력' 행위를 거론하며 지역 농민과 논쟁을 벌이다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조기 철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7일 "농활중인 학생과 농민들의 저녁 술자리에서 한 여학생 이 농민으로부터 '아가씨', '아줌마' 소리를 듣고 언어적 성폭력, 양성평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는 보고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성폭력 문제를 농민회측과 논의했지만 성폭력 개념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농활중인 법대와 인문대, 사회대생 일부 가 농활을 중단하고 서울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는 "나머지 농활대 모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는 10일 이후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농활 자체의 '존폐' 여부도 논의의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충남 농민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과 농민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 는 사소한 갈등의 일부"라며 "60-70대의 농촌분들이 '아가씨', '아줌마'라고 부르는 데 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1년에 한번씩 농촌을 찾는 학생들이 '가해자',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성폭력 합의문이라고 들이대면 농촌 사람들은 이런 일에 생소해 어 리둥절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농활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달 중순 교내에서 농민들과 성폭 력 예방 워크숍을 가졌으나, 당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선에서 논의를 끝냈다.
서울대에서는 2001년 7월에도 일부 단과대 학생들이 한 농민의 여성 비하 발언 을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다 농민회측이 오히려 철수를 요구해 철수한 바 있다.
지난 6월말부터 충남에서 농촌 활동중인 서울대 생 일부가 농민의 '성폭력' 행위를 거론하며 지역 농민과 논쟁을 벌이다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자 조기 철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7일 "농활중인 학생과 농민들의 저녁 술자리에서 한 여학생 이 농민으로부터 '아가씨', '아줌마' 소리를 듣고 언어적 성폭력, 양성평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는 보고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성폭력 문제를 농민회측과 논의했지만 성폭력 개념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농활중인 법대와 인문대, 사회대생 일부 가 농활을 중단하고 서울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는 "나머지 농활대 모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는 10일 이후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농활 자체의 '존폐' 여부도 논의의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충남 농민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과 농민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 는 사소한 갈등의 일부"라며 "60-70대의 농촌분들이 '아가씨', '아줌마'라고 부르는 데 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1년에 한번씩 농촌을 찾는 학생들이 '가해자', '피해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성폭력 합의문이라고 들이대면 농촌 사람들은 이런 일에 생소해 어 리둥절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농활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달 중순 교내에서 농민들과 성폭 력 예방 워크숍을 가졌으나, 당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선에서 논의를 끝냈다.
서울대에서는 2001년 7월에도 일부 단과대 학생들이 한 농민의 여성 비하 발언 을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하다 농민회측이 오히려 철수를 요구해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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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아가씨 아줌마는 호칭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요즘 아저씨라고 듣습니다 ㅜ.ㅜ
그래도 그걸 어디 가서 성폭력이라고 해보십시요.. 맞아 죽습니다. 시골가서 아주머니들이
에구 총각 일 잘하네.. 하면서 톡톡 할머니 할아 버지들 이쁘다고 톡톡... 한다구 해서 누구도 성폭력이라고 하지
않겠죠..
농활은 일손이 부족한곳에 도움을 주고자 가는것이 주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럴빠에 농민들에게 더욱더 서러움을 주고 분통 터지게 하는 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학생회에서 농활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고 하던데... 시골에 친척들은 사실
농활 오면 부답스럽답니다.. 일손이 부족한것 사실이지만 더 어렵고 힘들고 그렇다고합니다.
하지만 단지 고향을 알리고 사람이 좋아서 받아 주신다고 하시던데.. 이런글을 보니 너무 않좋군요..
그래도 그걸 어디 가서 성폭력이라고 해보십시요.. 맞아 죽습니다. 시골가서 아주머니들이
에구 총각 일 잘하네.. 하면서 톡톡 할머니 할아 버지들 이쁘다고 톡톡... 한다구 해서 누구도 성폭력이라고 하지
않겠죠..
농활은 일손이 부족한곳에 도움을 주고자 가는것이 주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럴빠에 농민들에게 더욱더 서러움을 주고 분통 터지게 하는 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학생회에서 농활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고 하던데... 시골에 친척들은 사실
농활 오면 부답스럽답니다.. 일손이 부족한것 사실이지만 더 어렵고 힘들고 그렇다고합니다.
하지만 단지 고향을 알리고 사람이 좋아서 받아 주신다고 하시던데.. 이런글을 보니 너무 않좋군요..
아줌마라는 호칭은 왠지 친근감이 들긴하는데요~~
가끔 저도 회사서...
긴생머리땜시 노처녀인줄 착각하시는 회원들...
'아가씨!! 이거 저거 어쩌구 저쩌구~~' 그럼 저는 말하죠
'사장님! 저 아가씨 아니구요~ 아줌마예요 줌마...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있답니다'
그럼 그 뒤론 농담삼아 아줌마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전 그소리가 무척 정답다는...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의 편견 아닐까요??
가끔 저도 회사서...
긴생머리땜시 노처녀인줄 착각하시는 회원들...
'아가씨!! 이거 저거 어쩌구 저쩌구~~' 그럼 저는 말하죠
'사장님! 저 아가씨 아니구요~ 아줌마예요 줌마...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있답니다'
그럼 그 뒤론 농담삼아 아줌마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전 그소리가 무척 정답다는...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의 편견 아닐까요??
참 별거 가지고 트집되는 요즘 학생들, 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