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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벌이가 괜찮아서 포기는 못하겠는데..
이건 정말...ㅡㅜ

제가 만든 사이트라면
내가 한코딩이지만 헷갈려도 할맛도나고,
뭐 잘못된거 있으면 그냥 돈안받고라도 틈틈히 수정할 맘도 생기긴 합니다.
어쨌든 내가 만든거니까 자식새끼같어서 좀 막 해주고싶은 맘도 생기는데

남이한건 정말..ㅡㅜ
처음엔 다행인지 영카트로 제작된 사이트길래 "아싸~"했는데
스크립트오류 뻑뻑나고
코딩은 발로했는지 스타일 남용에, 중복에...
테이블 중첩은 왜케 심한지...

참 할말 아니지만 텍스트메뉴하나 삭제하는데 어미테이블찾아 삼만리를 했더니 감정이 마구마구 격해지네요ㅠㅠ

한번 진지하게 이러저러하니 다시제작하는걸 권해봤는데
어짜피 제가 얘기해봤자 장사꾼말로밖에 안들릴꺼고,
실 결제권자가 아닌 일반 직원이랑만 얘기하다보니 뭐...

이 업체랑 거래한지 반년도 안됐는데 수정비용만 100만원은 족히 넘은것 같네요...

그냥 다시 전체 코딩 다시 잡아주자니 그럴바엔 그냥 거래 끊고 말지
버릇들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ㅡㅜ
릴렉스하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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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저도 되도록이면 다른사람이 작업한것을
리뉴얼하는 일은 잘 맡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작업을 시작했지만
작업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소스를 정말 깔끔하게 잘 짜놓아서
공부도 겸해서 같이 일하고 있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제 생각이므로 태클은 크게 사양 하겠습니다.)

능력을 10으로 기준으로 한다고 하면

개발 = 능력 3-5만 되면 됩니다.

유지보수 = 능력 7-8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발 = 1가지만 할줄 알면 개발자 입니다.

유지보수 = 최소한 2-3사람의 개발 방식(프로그래머 기준)을 이해할수 있어야 합니다.

              정 안될경우 자신의 코딩 방식으로 바꿀수 있어야 합니다.

리뉴얼 내지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 참 다들 허접(?) 하게 생각하시는데 -_-;;
어찌보면 대단하지 않습니까 ?

어째든 그 발로코딩한 업체도 엉터리라도 돌아가게 한다는게 -_-;;

어째든 잘 수습하시길 바라며 저도 가끔 딴분들의것을 수정할때면 한숨이 먼저 나오는 경우도 왕왕있습니다.

제가 모르는 정도로 난해하게 코딩한 분도 계시고 ㅠ.ㅠ(최신 기술 남발 ;; )

중요 변수가 전부 페이지 마다 다른경우도 많고 -_-;;

하지만 재미있지 않습니까 ?

사람 성격이 다 틀린데 이렇게 저렇게 코딩하는 사람 다 틀리지 않겠습니다.

표준은 단지 표준일뿐 약간의 탈선은 어떻습니까.

그 탈선으로 어쩌면 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는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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