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에 친숙해진 홍이] 일본원전관련 보도 비평 정보
기타 [그누에 친숙해진 홍이] 일본원전관련 보도 비평본문
그누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그누네티즌 여러분,
입추가 지난 지 며칠 되지만 더위는 여전하지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즐거운 뉴스만 있었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원자력 관련 뉴스가 나와서 즐겁게 시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원자력계 소식이더군요.
방송 보도에서는 일본원전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1]일본의 원전방식과 한국의 원전방식이 같아서 우리나라도 주위를 해야 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2]보도 첫 화면에 1945년에 히로시마 원폭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원자력을 전공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써 원자력관련 언론보도에 있어서의 비평을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1의 비평]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같기 때문에 이의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 곁들인다면, 사고부분은 방사능이 (당연히)포함되지 않는 2차 냉각계통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원전방식은 PWR이라는 방식으로 1차 계통은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는 구역이고 2차 계통은 방사능이 없는 구역입니다. 바로 이 2차계통의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일본의 원전에서 바로 이 부분의 사고가 난 것입니다. 하지만, 원전방식이 같다고 하여서 일본에서 일어난 사고가 똑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일까요? 터빈계통은 어느 에너지 발전방식(화력, 수력 등등)이나 똑같은 원리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단지, 운영관리 및 보수에 있어서 그 차이(건전성)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원전의 2차 계통 관리는 일본처럼 허술하게 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의 비평] 보도가 될 내용은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청정구역에서의 사고에서 4명이 희생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도 첫 화면에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영상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 사고가 원폭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사건의 부정확한 확대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느끼기에는 아무리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들, 얼마나 무섭게 느끼겠습니까? 그것도 관계없는 원폭에 연관 되서 말입니다. 원폭과 원자력발전소가 하등 관계없는 것은 이미 자명한 것이라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1과 2의 종합] 참 오랜만에 듣는 원자력관련 뉴스였습니다. 원자력을 공부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써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에 대한 고장 및 사고사례에 관한 보도보다는 원자력에너지가 우리 실생활에 주는 이로운 점을 자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이로운 보도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원자력에너지가 산소와도 같이 느끼지 못하는 이로운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정에 맥주 한잔하면서(아버지 한테 혼자서 방에서 맥주마신다고 꾸지람 3번 들음...;;;)
그누에 많이 친숙해진 홍이가 끄적여 봅니다.ㅋㅋㅋ
(*^0^)/...
입추가 지난 지 며칠 되지만 더위는 여전하지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즐거운 뉴스만 있었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원자력 관련 뉴스가 나와서 즐겁게 시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원자력계 소식이더군요.
방송 보도에서는 일본원전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1]일본의 원전방식과 한국의 원전방식이 같아서 우리나라도 주위를 해야 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2]보도 첫 화면에 1945년에 히로시마 원폭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원자력을 전공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써 원자력관련 언론보도에 있어서의 비평을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1의 비평]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같기 때문에 이의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 곁들인다면, 사고부분은 방사능이 (당연히)포함되지 않는 2차 냉각계통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원전방식은 PWR이라는 방식으로 1차 계통은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는 구역이고 2차 계통은 방사능이 없는 구역입니다. 바로 이 2차계통의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일본의 원전에서 바로 이 부분의 사고가 난 것입니다. 하지만, 원전방식이 같다고 하여서 일본에서 일어난 사고가 똑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일까요? 터빈계통은 어느 에너지 발전방식(화력, 수력 등등)이나 똑같은 원리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단지, 운영관리 및 보수에 있어서 그 차이(건전성)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원전의 2차 계통 관리는 일본처럼 허술하게 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의 비평] 보도가 될 내용은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청정구역에서의 사고에서 4명이 희생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도 첫 화면에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영상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 사고가 원폭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사건의 부정확한 확대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느끼기에는 아무리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들, 얼마나 무섭게 느끼겠습니까? 그것도 관계없는 원폭에 연관 되서 말입니다. 원폭과 원자력발전소가 하등 관계없는 것은 이미 자명한 것이라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1과 2의 종합] 참 오랜만에 듣는 원자력관련 뉴스였습니다. 원자력을 공부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써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에 대한 고장 및 사고사례에 관한 보도보다는 원자력에너지가 우리 실생활에 주는 이로운 점을 자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이로운 보도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원자력에너지가 산소와도 같이 느끼지 못하는 이로운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정에 맥주 한잔하면서(아버지 한테 혼자서 방에서 맥주마신다고 꾸지람 3번 들음...;;;)
그누에 많이 친숙해진 홍이가 끄적여 봅니다.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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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방법에는 안전한 저장용기의 개발이 필수인데 이게 어렵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