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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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인데요, 평소처럼 개봉역 개찰구에 카드를 대고 통과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소리가 안난 것 같은데, 엠피쓰리를 듣고 있어서 그런가부다 하고 열린 개찰구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잠실역에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려는데 통 열리지 않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지갑을 보니 카드가 없네요.
아차! 했습니다. 어제 가스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운전석 문 수납공간에 꽂아둔 게 떠올랐죠.
현금으로 내고 와야겠다 싶어서 지갑을 보니 현금이 달랑 1000원 있네요.
역무원 아저씨한테 이래저래 설명을 장황하게 하고 - _-;; 1200원 하는 구간을 1000원에 쇼부치고 나왔습니다.
점심식사는 새로 오신 분이 쏘셔서 그럭저럭 넘어가구.. 퇴근길에 동료동생한테 라면값으로 1000원을 얻어왔습니다. 표도 그 동생이 사주구요. - _-;;;
옆자리 동료가 우산을 빌려주는 걸 그냥그냥 맞아도 될 것 같아서 마다하고 왔는데, 왠걸 개봉역에 내리니 비가 장대비인데다가 와이프도 아기랑 처갓집에 가있어서 온몸으로 비를 맞고 집까지 갔습니다.
비 맞은 생쥐꼴로 라면 두개를 사들고 차로 가서 카드를 찾아보았는데 없더군요. 같이 둔 지갑을 꺼내면서 떨어졌나봅니다.
집에 가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다행히 습득은 누가 했는지 몰라도 사용은 안했더군요.
라면 끓여서 밥 말아 먹고 도타(워크쓰리)만 잘때까지 했습니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졸라 처량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동전 가져와서 표 끊고 타고 출근했습니다. - _-;;
잠실역에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려는데 통 열리지 않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지갑을 보니 카드가 없네요.
아차! 했습니다. 어제 가스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운전석 문 수납공간에 꽂아둔 게 떠올랐죠.
현금으로 내고 와야겠다 싶어서 지갑을 보니 현금이 달랑 1000원 있네요.
역무원 아저씨한테 이래저래 설명을 장황하게 하고 - _-;; 1200원 하는 구간을 1000원에 쇼부치고 나왔습니다.
점심식사는 새로 오신 분이 쏘셔서 그럭저럭 넘어가구.. 퇴근길에 동료동생한테 라면값으로 1000원을 얻어왔습니다. 표도 그 동생이 사주구요. - _-;;;
옆자리 동료가 우산을 빌려주는 걸 그냥그냥 맞아도 될 것 같아서 마다하고 왔는데, 왠걸 개봉역에 내리니 비가 장대비인데다가 와이프도 아기랑 처갓집에 가있어서 온몸으로 비를 맞고 집까지 갔습니다.
비 맞은 생쥐꼴로 라면 두개를 사들고 차로 가서 카드를 찾아보았는데 없더군요. 같이 둔 지갑을 꺼내면서 떨어졌나봅니다.
집에 가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다행히 습득은 누가 했는지 몰라도 사용은 안했더군요.
라면 끓여서 밥 말아 먹고 도타(워크쓰리)만 잘때까지 했습니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졸라 처량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동전 가져와서 표 끊고 타고 출근했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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