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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ㅠㅠ 정보

새벽 2시에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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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 xxx  사무실 지금 왔다 갔다 하다 이제 왔습니다.

세상에 이런 xxx 첨 봅니다.

제가 하도 답답해서 .. 작업율 98% 다 된거입니다.
계약금 빼고 잔금 남은게 돈 백 좀 넘게 되거든요...

저 이거 포기한다고 다른 업체에다가 하라고 했습니다.
다른 업체 맡기면 수정하는거 돈 십만원이면 될거라고 까지 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환장했으면 이러겠습니까... 정말 죽이고 싶네요...

하루세 서너번씩 사람 오라가라 합니다.
오늘은 아예 이 시간까지 오라가라 하더군요

하는 소리라곤.. 자기도 밤 세우고 있답니다.
이게 인간의 입에서 나올 소린지 모르겠네요...
자기 밤 세우니까 나도 밤 세워야 하지 않겠냡니다. 돈 받고 홈피 만들면서

수정건도 미칩니다.
이런 이런 수정을 하라고 제가 연락옵니다. 그럼 제가 작업을 바로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내가 클라네 삼실 외주직원도 아니고요...
한 10분 지나면 전화 옵니다. 오류 난다고...
그래서 내가 아직 건들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오류난다고 하면
좀 자기일 같이 해주랍니다.

살인 충동나서 미치겠네요

저녁 6시 넘으면 핸폰 꺼버릴수도 없는 일이고 정말 미치겠네요
왜 하필 사무실도 근처에 있는지 .. 돌겠습니다.

오늘만 담배 3갑은 피운거 같아요 .. 아 짜증...

클라의 논리는 자기가 며칠째 밤 세우고 있다. 이겁니다.
이게 나랑 뭔 상관인지 미쳐버리겠네요

제가 1종 대형면허가 있거든요...
이럴때 쓸지 몰라서 군대 제대하고 따 놓은건데...
진짜.. 이대로 가다간 사무실 폐업해버리고 평소에 할까 말까 했었던 (후배 소개)
탱크로리 (25톤) 기사를 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급여도 괜찮고 .. 근무시간도 괜찮더군요
단지 흠이 있다면 연휴..일요일 구분이 잘 없다는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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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불쾌한 말로 적당한 타이밍에 짤라 버리세요.
그누로 첫 작업건이 생각나네요. 
작년 12월쯤 여행사였는데 상품입력해달라고 하고
이후 상품 입력 방법좀 알려 달라고 전화로 떼쓰고.....

스트레스 정말 말도 못하게 많아지구요.
다른 일도 잘 안되더라구요.

얼렁 동아줄 놓아 버리시고 마세요.
님이 넘 착해서 그래요.
제가 클라들 심정도 이해한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같은 직업군에겐 몇 백이 솔직히 작아보일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선 50인치 LCD 티브이 값 이잖아요
전 이런거 생각 무지하게 많이 하면서 가급적 클라 입장에서 해결해주려고 노력해왔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번 건은 진찌 미쳐버리게 하네요..ㅠㅠ

부처님 제게 힘을 주소서 !!!!!!!!


참.. 저 금방 나올때 무서운 소리 하더군요...
썩소 날려주면서 이번에 잘해주면 소개시켜주겠다네요...
살다 살다 홈피 소개 시켜주겠다는 사람이 무서워 보인적 처음입니다.
제발 소개시켜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굶어 죽고 말지...
저도 학림사라는 절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가죽님처럼 힘들때 가서 좀 있다가 오고는 하는데.....답은 하나더군요.

"내가 이러다 마음으로라도 이 사람을 수백번 죽이겠구나!"

정신적 살생이라도 덜 해보자고 쇼크가 덜한 방법을 택해서
거절도하고 사양도 하고 그렇게 보내죠.

참고 넘기고 넘기고 하다가 보니 제 성격이 정말 칼갉아~!
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린 그래도 소주가 있쟎아요. 드시고 얼렁 낼을 준비하셈~!
안 그래도 지금 오다가 소주 1병 사고 왔습니다.
두 잔 마셨는데 쓰네요 ㅠㅠ

삼배라고 한 잔만 더 마시고 털고 자야겠네요.. 어쩌겠습니까...

이러든 저러든 오픈시켜줄수 밖에 없는데.. 오픈은 시켜줘야죠...

요새 절이라도 좀 다니까 머리가 맑아지는데 차 돌려서 시내만 오면 고통과 번뇌에 쌓이네요...

이러든 저러든 내가 모자라서...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야겠습니다.
(속 마음은 미쳐버리겠지만요 ㅠㅠ)

선배님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심정이군요.. 벌써 2달이 넘고 3달이 되어가는군요 계약금은 반만 받고

사이트 진행은 80% 완료되었는데 나머지 자료를 안주네요. 빨리 끝내게 자료 달라고 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ㅡㅡ; 이주공사 사이트 인데.. 이거 하면서도 느낀거지만 저사람들 하곤 다시는

거래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명 진상을 만나셨군요 ^^

2000년도에 저도 저런 진상분을 아마 몇분 정도 만났습니다..

그 당시 기술이라야 고작 폼 필드 몇개에 post 전송해서 계속 값 받으면서 -_-;;

5단계 정도 가서 -_- 페이지 보여 주는게 다 였는데 (그당시 싯가로는 그래도 -_-;;;;;;)

(보안이니 -_-;; 해킹이니 염려도 없었던 --;;;)

하루에 몇번씩 몇명이서 -_- 내용을 바꾸는데 처음에는 텍스트 글자랑 테이블 대충 바꾸는거니 그냥 해주자였는데 ;;

지치더군요 -_-;;

결국 업체에 화를 내면서 -_- 뭐하는 거냐고 -_- 응 ;;

1달간 바꾸었으면 이제 고정적으로 메뉴랑 아이템 다 정의 된거 아니냐고 -_-++

내일까지 최종 수정분 정의 못하시면 사이트 제작 없던걸로 하겠다던 배짱이 .....

클라이언트 연락이 두절 되어 1달 밥값이 날아가 버린 -_-;; 가슴 아픈 -_-;; 옛날 기억중에 한편이 새록 새록 떠 오르는건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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