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정말 땀흘려가며 과외전단을 열심히 붙였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디스크 눌린 허리가 마비되고 더위를 먹어 몸살까지 낫었는데.


단 하루만에 구청직원이라는 남자가 전화해서는 당장 안떼면 과태료 문다나!!

그者 曰 ; 좀 심하게 붙이셨네요....   흠...


..대체 왜 !!  주말에..토요일 오후에 애인과 놀 생각은 안하고 불법전단 단속하러 다니냔 말이냐구요


정말...넘 심한거 아닙니까!!!!!!!!! 구청직원님아~~~~~~~~~~~~~~ 

토요일에는 쉬시라구요~~~~~~~~~~~~~~   토요일 오후에는 데이트 하시라구요~~!!!


...

전...그냥..협박성이겠거니 하고..냅뒀습니다... 설마 토요일 오후에 퇴근도 안하고 일하려나~~

이미  전에도 한번 먹은 경고라....ㅎㅎ



그런데...어제저녁(일요일)....동네 한바퀴 둘러보니...과외전단이 한장도 남김없이, 스티커 자국하나 없이

싸그리 없어져버렸어요...아흥.......................  그  구청직원의 짓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토요일 오후에 앤도 없이 고러고 다니는 것이야!!!   님아~~~  살려줘~~~!!




...정말....과태료 나오면 어떻하죠...  무서워요... ㅠㅠ  이제 안붙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