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박대연 회장 "구글 크롬OS, 우리 기술 1/5도 안돼" 정보
티맥스 박대연 회장 "구글 크롬OS, 우리 기술 1/5도 안돼"
본문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은 중앙선데이와 최근 인터뷰 http://news.joins.com/article/519/3687519.html?ctg=1100 에서 "구글 크롬OS http://itviewpoint.com/125115 는 우리 기술의 1/5도 안되는 미니노트북용에 불과하다" 폄하해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박회장은 "티맥스 윈도의 문제점은 0.1%도 남지 않은 것"이라며 '11월 전까지 모두 보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회장이 예상한 올해 티맥스 윈도 관련 매출은 5~10억 정도라는 새로운 팩트도 나왔다.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코어 팀을 주축으로 티맥스 윈도9 http://itviewpoint.com/124959 을 출시해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기업이다. 그러나 조악한 운영체제 품질과 완성도로 인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지금까지도 올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상태다. 그는 이날 언론 인터뷰 내내 기행으로까지 볼 수 있는 멘트를 잇달아 날려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박 회장은 "구글이 만든다는 OS(구글 크롬OS)는 오픈소스를 조금 업그레이드해 올려 놓은 수준 아니겠나"며 "게다가 PC보다 기술 요구 수준이 낮은 미니노트북용 아닌가. 구글이라는 브랜드를 업고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그런 정도는 (우리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우리 기술의 5분의 1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의 이러한 밑도 끝도 없는 비교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대연 회장은 이미 "기술력으로 IBM과 오라클을 넘었으며, MS만 이겨 내면 된다" http://itviewpoint.com/120842 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
박회장은 또 "일부에서 MS 윈도XP를 베껴 만들었다고 지적하는데, 화면 구성에서 시비를 걸면 모를까 Window 라는 상표권은 (법률적으로)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그는 MS에 대해서는 “분석하고 시비 거는 것, 그렇게 귀찮게 한 다음 M&A를 시도하는 것이 (후발주자를 견제하기 위한) 수순 아니겠느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티맥스 윈도가 시장에 안착되면 MS에 피인수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회장은 "올해 티맥스 윈도 매출은 잘해야 5억~10억원일 것"이라며 "PC 뿐만 아니라 현금입출금기(ATM), 도로 광고판,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구동 방식으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만 생각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시연 당시 스타크래프트 플레이나 소녀시대 영상 재생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는 "예상했던 사고다. 시연을 서둘러서 생긴 문제다. 애초에는 MS윈도 기반과 티맥스 윈도 제품을 가지고 스타크래프트 대전을 기획했지만 아직 1%가 미완인 상태였다. (제품이 출시되는) 11월 전까지는 보완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단순 에러를 찾는 일이다. 앞으로 3개월간 티맥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다. (100% 보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점이) 0.1%도 남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간에 떠도는 소문과 다소 다른 주장도 나왔다. 박회장은 인터뷰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는 하지 않는다. 돈이 아쉬워서 을(乙)의 입장에 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밖에서 자금을 받으면 헝그리 정신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부자 정보에 따르면 당일 티맥스 행사 근처에서는 별도의 투자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는 미확인 소문이 나돌고 있다.
박회장은 "티맥스의 OS 연구개발 인력만 350명이 넘는다. 어떻게 이들 모두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을 수 있나? 그랬다면 벌써 인터넷에 떴을 것"이라며 "나를 허풍쟁이라고 불러도 좋고, 돈키호테라고 불러도 상관없다. 인정한다. 그러나 이 일은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다. 11월엔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해당 인터뷰에서는 가장 중요한 '오픈소스의 사용 여부'나 '자체 기술 개발 범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되진 않았다. 편집 과정에서 제외됐는지 인터뷰 과정에서 질문이 전혀 없었는지는 본문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11월에 내 놓게 될 티맥스의 완성작에 세간의 시선이 쏠려 있다.
참고 - 티맥스 공식 블로그는 14일 두번째 FAQ를 게재 http://twinblog.tistory.com/38 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추천
0
0
관련링크
http://itviewpoint.com/126090
174회 연결
댓글 15개
글시요;;
이분...다부적이다...;;
아.. 좀 구리다.....
일단 말부터 나가지 맙시다 티맥스 관계자님..
일단 말부터 나가지 맙시다 티맥스 관계자님..
근데 왜 윈도우즈 9인가요?
상표도용?/ 이런거 잇지않나요??
허경X씨가 갑자기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아아~ 허X환씨요?ㅋ
영 아닌가요 ㅎ
아.. 그러고 보니...
근데 허경영씨보단 낫겠죠. 뭔가 하고는 있으니깐요.
굳이 따지면 BBK 보다 좀 나은 정도?
근데 허경영씨보단 낫겠죠. 뭔가 하고는 있으니깐요.
굳이 따지면 BBK 보다 좀 나은 정도?
여긴 초등학생들이 오는곳이 아니에요..
글의 잣대를 달리 보시는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내편,상대편,,할것없이
잘못된것이 있으면,,다 싸잡아 말씀을 해주셨으면합니다.
기준이란거,,강요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스스로 판단하게끔 적당한 논리가 필요할 시기,시대 이기도 하구요.
늘 생각이지만,,퍼지님의 글이 실망스러워지는건 왠지 모르겠습니다.
글의 잣대를 달리 보시는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내편,상대편,,할것없이
잘못된것이 있으면,,다 싸잡아 말씀을 해주셨으면합니다.
기준이란거,,강요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스스로 판단하게끔 적당한 논리가 필요할 시기,시대 이기도 하구요.
늘 생각이지만,,퍼지님의 글이 실망스러워지는건 왠지 모르겠습니다.
공부합세님 등의 글에 덧붙여본겁니다.
누군가가 제 글에 실망할 수 있듯..
누군가의 글에 저도 실망할 수 있겠죠..
전 강압하지 않습니다. 모두와 마찮가지로 제 의견을 낼 뿐입니다.
이미 불량감자님도 자신의 의견을 내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사람들에게 강요한게 무언지요..
갑자기 어처구니가 없어지네요.
누군가가 제 글에 실망할 수 있듯..
누군가의 글에 저도 실망할 수 있겠죠..
전 강압하지 않습니다. 모두와 마찮가지로 제 의견을 낼 뿐입니다.
이미 불량감자님도 자신의 의견을 내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사람들에게 강요한게 무언지요..
갑자기 어처구니가 없어지네요.
허허.....
뭘 삶아 드셨길래 저리 강심장인지 ;; ㅋ
뭘 삶아 드셨길래 저리 강심장인지 ;; ㅋ
저는 정말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티맥스 돈 많습니다..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2. 실제 개발은 인원수가 문제가 아니고 정말 천재 직원이 몇명 있느냐 입니다.
3. 사장이 "11월까지 되지?" 물으면 개발자들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ㅋㅋ
4. 11월까지는 그나마 기대와 뿌듯함을 가지면서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사기인지 아닌지는 그때 보면 됩니다.
실제로 11월에 나오지는 않겠지만, 저는 실제로 만들고 있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1. 티맥스 돈 많습니다..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2. 실제 개발은 인원수가 문제가 아니고 정말 천재 직원이 몇명 있느냐 입니다.
3. 사장이 "11월까지 되지?" 물으면 개발자들 대부분 "문제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ㅋㅋ
4. 11월까지는 그나마 기대와 뿌듯함을 가지면서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사기인지 아닌지는 그때 보면 됩니다.
실제로 11월에 나오지는 않겠지만, 저는 실제로 만들고 있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시연회를 상품설명회로 진행할때 알아봤습니다.
보여지는건 없고 계속 말뿐이군요.
별 기대는 없었고 이제는 좀 짜증이 나네요.
보여지는건 없고 계속 말뿐이군요.
별 기대는 없었고 이제는 좀 짜증이 나네요.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공기업에서도 9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MS의 윈도우를 갈아치우기에는 상당히 역부족이죠.
그리고 어디서 저런 자존심이 나오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또 위에 퍼지님 코멘트 안습이네요.하하하하하하.
MS의 윈도우를 갈아치우기에는 상당히 역부족이죠.
그리고 어디서 저런 자존심이 나오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또 위에 퍼지님 코멘트 안습이네요.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