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시네요. 경축

커뮤니티가 150에 대박이면.. ;;
물론 어느정도 규모의 커뮤니티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조언이랄것까진 없습니다만..

1. 분명한 선을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 의뢰자 : 어느사이트처럼 대충 비슷하게 해주세요..
- 개발자 : 네..  ---> 절대 안됩니다.
어느 사이트의 어떤 기능들에 대한 기준을 잡아서 명확히 제시를 하고 확인을 받은후에 최종 작업내역에 명시해야 합니다.

2. 의뢰자에게 가능한 구체적은 요구조건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예를 들어,
쿠폰기능을 들자면, 말로는 쿠폰이라고 해서 비슷하게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사이트에따라서, 의뢰자 요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쿠폰하나만으로도 견적이 수십~수백까지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계약서 or 최종 의뢰내역서에 반드시 어느선까지인가가 명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3. 기타.. 서로간의 협의..

커뮤니티가 아니라 혹시 빌더 설치인가요?
커뮤니티 150이면 대박이 아니라 쪽박입니다. (딴지는 아닙니다. ㅈㅅ)

갑과 을은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않는다... 이 정도면 될 듯;;;

ㅎㅎ

아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커뮤니티 사이트 손 잘못되시면 몇달 후딱 갈수 있습니다.
계약시 작업내용을 꼼꼼이 체킹 하셔야 할듯합니다.

소규모 커뮤티티 사이트일듯 합니다만 커뮤니티의 성격을 띄고 있으면 디자인비용만도
그금액에는 힘들듯 합니다.

메인만 몇개는 나올턴데 아무리 소규모라도^^
작업내용 잘 마킹하세요.

이거저거 손타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작은 금액이다 보니 처음에 작업내용 추가비용부분 꼼꼼하게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계약서 작성할때나 협의 할때, 정확한 디자인이나 기능의 완료 기준을 잡아야 되요.

안그러면 자꾸 이렇게 저렇게 요청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그런건 그냥 해달라는 식으로요. 그런 잡일이 계속 늘어나요.

150만원 수주해서 1주일동안 작업완료하면 그럭저럭 보통이자만

인건비로 따졌을때 2주이상 끌고 가게되면 손해가 장난이 아니죠~

처음이라고 하신 것을 보니, 경력과 실력에 맞추어 비용 책정을 하신 것이라 판단되네요.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의뢰자께 보여주었다던 A 사이트 대로만 딱 만들고 땡치겠다고 확정을 받으세요.

따로라고 하세요.
포함으로 견적을 냈다고 하시면 도메인은 갱신비용도 해마다 받으시고요
호스팅을 받으시면 가장 미니멈한 친구로 세팅하시고 커뮤니티다 보니 트래픽이나 용량을 좀 먹을듯 합니다.
업글시 추가비용을 받으시면 큰 무리수 없겠네요.

커뮤니티 돌릴건데..아무래도... 호스팅 보다는 가상서버가 낫지 않을까요?
월 2만원짜린가 카페24 괜찮을 것 같아요

추가비용을 받는 형태가 아니라면 이런저런 이유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근거를 보여줘야 하는게 순서겠지요.
물론 말이 통하는 클라이언트라면 최적화를 찾는게 우선순위가 맞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선 계약서 날인은 부동산(떡방) 양씨(달건이) 아자씨들이 젤로 잘하십니다. 저도 그분들께 배웠습니다.

1) 계약서 2부를 인쇄한다
2) 계약서 2부를 나란히 놓고 경계선에 쾅 하고 도장을 날인한다.
3) 첫 장을 반을(또는 1/3) 접고 첫 장(뒷면)과 둘째 장에 반씩 찍히도록 날인한다.
4) 둘 째장을 반을(또는 1/3) 접고 둘 째장(뒷면)과 셋째 장에 반씩 찍히도록 날인한다.
5) 계속 끝 장까지 반복한다.
6) 마지막 장에 "갑" 과 "을" 에 날인한다.
7) 선금 입금날짜 엄수해주시기 바랍니다.(미소를 띄우며 살짝 압력을 넣는다)
8) 하하하 웃으면서 위에 청춘불안정 님 말씀데로
    사이좋게 지내자며 악수를 청한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속으론 웃는다)"

-.-;; 저도 언제나 혼자였지 말입니다. 첫 계약 경축드리며, 건투를 빕니다.

10원짜리 팁: 150 끌어내셨으니... 호스팅과 도메인 갱신비용 또는 유지보수 내용
                  을 당연한 듯이 살짝 던진다. 년에 갱신비용은 얼마로 할까요?
                  비용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양합니다.(가격표를 준비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