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데도 돈 안벌고 집에 누워 TV보며 깔깔거리는 20대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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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데도 돈 안벌고 집에 누워 TV보며 깔깔거리는 20대들.. 정보

돈 없는 데도 돈 안벌고 집에 누워 TV보며 깔깔거리는 2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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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혜교 남편입니다.
오늘... 술 한잔 했습니다.

제 나이가 26인데요...
전 대학교 다니는 중이에요..
학교다닐돈은 겨우 아르바이트 하고 사이트 만들고 쇼핑몰 운영해서
겨우 돈 마련해서 대학교 다니고 있어요..

저는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도 계속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을 보면 정말 더 한심합니다.

제 친구들중 한명은 집에 재산도 하나도 없고 학벌도 전문대 졸업인데
취직이 안되서 3년째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무한도전 같은 TV 보면서 깔깔 거리고 있습니다.

가끔 술 먹을때 이런 친구들이 오는데
걔네들 앞에서는 부동산, 주식, 정치 이야기 하나도 못하고
오로지 게임 얘기 밖에 못합니다.

나이가 26인데....

그리고 돈 없는 사람들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사람들 보면 열심이 일하면서 가정형편 어려운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특수한 경우 빼놓고는..

보통 팔다리 멀쩡한 애들이 집에서 놀고, 하루종일 인터넷하고 하면서
시간 낭비하고 인터넷에서 악플달고 그러면서 시간을 소비하죠.
그러면서 돈 없다고 투덜대고..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거 같아요..

돈 없고 능력 없으니까 남의 것 뺏을려고만 하고....
돈 빌리고 안 갚고 참....

쿨럭 쿨럭...
술이 많이 취해서 이제 자야겠네요... 쿨쿨...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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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제가 26살이면 늦은 지금이라도.. 빌게이츠 놀이 준비하겠습니다.
30대 중반쯤 되었을 때 적잖은 돈을 벌 수 있는 "준비 나이"로도 족한데.. 참 답답하네요.
적잖이 그럴껍니다.
취업이 안된다고 투덜거리고.. 조건이 안좋다고 투덜거리고..
정작 일 잘할 준비는 안되어 있는거죠.
그런 경우는 좋은데 데려다놔도 과연 역동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26살이면 지구도 두동강 낸다는 자신감과 의욕이 충만할 때인데... 참 안타깝네요.
글 쓰신 분은 스스로 벌어 학비 마련하는 것만도 참 좋으신겁니다.
벌어서 학비 마련하는게 당연해 보이지만 그게 이미 자신의 연륜이 되어가는거죠.
인생에서 젤 힘든게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면서 항상 긴장하는거죠...
아직 학생이잖아요. 큰 수입은 아니어도 하는 일도 있고..
지금 그 나이는 뭐든지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거 잊지마세요..
처 자식 생기면 도전이..올인이 됩니다..으흐흐흐
저랑 동갑이시네요 ㅋㅋ
저도 사이트 제작하면서 용돈벌이하면서 대학다니고 있는데 ㅠ
올해 드디어 졸업입니다.
아. 힘든 대학이 끝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것이 조금 검나네요 ㅠㅠ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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