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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을 그렇게 외치시던 분.. 정보

웹표준!을 그렇게 외치시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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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무실에서 한분을 소개를 받았습니다..
인쇄쪽 디자인에서만 30년을 해오신분이라고.. 같이 일하게 될거라며
그러다 같이 일하면 좋겠다며 저랑 그 분을 다른 사무실로 옮겨 단 둘이 오붓하게 작업합니다.

현재 홈페이지 작업중입니다 참고로 맥 사용 중입니다. 모든 컴퓨터가..

처음에 만나서 얘기도중 모든 페이지는 웹표준을 따라야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빠르게 보여야 한다며 겁을 주시더군요. 저 테이블에 div, li 뭐 간단히 css 다룰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첫인상을 이렇게 강력하게 심어주신이분. css로 이루어진 사이트 드림위버로 열더니 왜 안나오냐며
성질을 부리십니다. 이걸 제가 알려주느니 제가 하는게 낫다 싶어 그냥 다 제가 한다그랬습니다.
차라리 그게 빠르니까요 나중에 알고보니 웹표준이 뭔지 모르십니다.
홈페이지는 나눔체가 좋겠다며 나눔체로 보이게 하라십니다. 또 설명했습니다.
폰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그렇게 보인다. 그럼 옆에 링크를 달라고 하십니다. 다운받을수 있게..;;
어느날은 동영상은 무조건 mov 로 하라십니다. 또 설명합니다 웹표준이고 뭐고 다 떠나서
맥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것이며 윈도우 쓰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랬더니 이번엔 퀵타임깔수있게
링크를 달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웹표준을 외치시던분이 이젠 div 와 테이블이 미친듯이 섞인 html 페이지를 주셨습니다.
그냥 붙여넣기 해보랍니다. 당연히 깨진다고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해보랍니다. 했습니다
깨집니다.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시더니 다시 자리로가 의자에 앉으셨습니다.
또 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순간 같이 일하면서도 제작자와 의뢰자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디자인만 하셨다는 이분. 아이콘은 제가 죽어도 못만듭니다. 만들면 무조건 빠꾸! 자기가 준
아이콘으로만 해야 하며 색감이라던지 선택? 제가 할 수 없습니다. 어느날 사장님이 절보고 얘기하시더군요.. 더 쌈박하게 해야지 이게 뭐냐며..이렇게 해서 오픈할수 있겠냐며.. 물론 디자인적인 부분..
소리 치고 싶었습니다. 이건 내가 의도한게 아니라고..내 생각은 전혀 들어간게 없다고..
이젠 악에 바치더군요. 그래 시키는대로 다해놓고 욕먹으면 그땐 사장님한게 고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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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사장님께 고할때가되면 늦은게 아닐까싶네요.
어차피 업무를 같이 진행하면 공동의 책임 소지가 있게 될테니깐요... -0-;;..

패 버려요.. ㅡ_ㅡㅇ=3
표준으로 코딩졸라 열의를 갖고 40페이지 짯드랬죠 클라쪽회사에서 프로그램은 지들이 한다고했드랬죠.
그 쪽프로그래머가 자기는 table 아니면 프로그램 못짠다다라구요
에디터 Ctrl+F 검색어div 하나도 안나오게 올테이블로 다시만들어달래요 짱나서 테이블에 스타일시트 인라인으로 가따 때려박아서 한2주 뻘짓해서 겨우만들었는데 오픈했다더라구요 소스보기하면 개판오분전임 http://game.cultureland.co.kr/

div쓰지말라고해서 span{display:block;} 질했음
음....글을 많이 순화시켜서 쓰신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학원을 이제 막 졸업하신 디자이너분에게 아주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완전 그 여성분에 멍멍이었습니다.

쩌끔...아주..쩌끔....
얇게...아주...얇게....
그 느낌은 아닌데요....라운드를 좀 더.....


여자 멱살 잡고 싶어본 적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표준화 작업보다 크로스브라우징에 더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작업 한번 할라치면 사파리,오페라,파폭,익스 다틀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익스6,7,8 테스트까지 합니다.
아무리 마춰봐도 1px을 포기해야할 경우가 허다하군요...

한번 독대로 웹표준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냐?
웹표준은 누가 제정한것이냐?
등등의 질문으로 완전히 굴복시켜야 합니다.
향후 정신건강, 작업의 효율, 등 많은 잇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px 오류관련은 네이버 지원센터에서 해결방법을 제시하였구요,

div 를 이용하면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던데, 테두리값을 0으로 모두 잡아주시면 절대 그런일 일어나지않을꺼에요

div 는 분활이지 공간을 먹어버리는것이 아니니까요 ㅎㅎ^^
전 크로스 브라우징이 아니었던게 다행이었던걸까요? ㅎ

그나마 오로지 맥에 사파리가 표준이었으니까요 ㅎㅎ;;
말씀하신 분처럼 웹표준을 모르면서 들은게 있어 웹표준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웹표준을 알면서 안하는 사람도 많고,
웹표준을 정말 몰라서 안하는 사람도 많고,
웹표준을 어설프게 알고 대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웹표준 자체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은 더 많다고 봅니다.

특히 디자이너분들 중에 그리고 코딩하시는 분들중에 테이블로만 작업 많이들 하십니다.

웃긴건 웹표준인데 크로싱 안되는 사이트도 많고,

웹표준은 아니더라도 크로싱 되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그럼 웹표준을 지양하는 사람은 이러실겁니다.. 그래도 웹표준을 지켜 나쁠게 없고, 또 지켜야만 하고 웹표준으로 크로싱되는 사이트도 많다고....

해서전 웹표준이라는 것이 100%내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있고 인식하고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위 이야기대로라면 공중에 둥실둥실 떠있고 그걸 잡을려고 애쓰는 사람도있고 그걸 붙잡고 따라 붙잡아 가자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멍하니 보고있는 사람들이 훨씬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웹표준을 지켜 하는 사람은 하고, 아닌 사람은 아니어도 별 문제될게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도 웹개발자의 한사람으로 웹표준을 따르고 싶고 html5가 나오고 익스를 포함해 div코딩에 좀더 충실해지면 그때 저도 웹표준코딩을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제가 해보니...div 태그 자체가 웹표준이라는 단어를 짊어질 만큼 안되는 듯 보이고.. 부족해 보이던데, 모르겠습니다. html5에는 어떨지...쓰고보니 별내용은 없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 글을 보면 의문이 생기는 저는..

div와 table이 섞이는 것 자체가 그 자체로 문제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 제 사이트만 대충 만드는데 관심있는데.. 하다보면 섞어 쓰게되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웹표준 능력은 안되고 IE하고 FF는 동일하게 보이게하려고 애쓰는 정돕니다..
세상은 보는데로 존재한다...
좋아하는 음악과 먹고 사는음악,...아마 이생활 해보신분들 이해 하실꺼라보고
그럼 추구하는 바와 현실....도 이해 하실꺼라 믿습니다..

웹표준,..누가 정하나요...
참...저도 나름 중요하고 그래서 마춰하려 합니다 만.,.
파폭,,,크롬,.,.익스...

제가 쇼핑몰을 하나 만드렁 납품하는데...보는 유저들이..
대다수가 아줌마 부대 입니다...그럼 어느 표준(?)....아니 어느 것에 적합하게 만들까요..

아구....오늘도 웹표준 말구도 씨름할꺼 투성이네요,,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는 클라 말 따라 주다보니 처음견적보다 차이나고
이넘저넘 말 참견에 웹사이트가 히말라야에 올라 가있고,.,,

표준은........
고객이 보는 눈높이에 마추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보는데..
노는 눈높에에 표준이 달라지겠지요..
SIR....웹표준으로 오차 없이 동작하게 해주세요...왜냐구요..
여긴 적어도 파폭,크롬..익스...죄다 로딩하고 꼬투리 찾아 다니는 사람 많거덩요,,
------------------------
여기까지 쓰다 쓴글보고 너 뭐했냐 니가 말하고자 픈게 뭐냐...하다 지우려니 쓴거 아까워 걍
넘어갑니다...ㅋㅋ
암튼 세상은 보는 사람의 눈 만큼 존재하고 보인다네요...

보는 사람 기준에 마추는거 미리 앞지르는 것도 좋고 대비 하는 것도 좋은데
기왕이라면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웹표준 ...대한민국이 만들어 쓰면 안되나~~요~~~~~~~~~~
프로그래민 언어...한국말로 해주면 안되~~~나요~~~


당당히 이자리에서 왜칩니다..

둥둥~~둥둥~~

웹표준 마추라 해서 날반까며 마춰따~~
보는 사람..익스도 모른다...
디비전 코팅 줄담배 피며 코팅해줬다...
불여우가 전설에 고향 몇몇에 나오냐는 클라 크롬 보여줬다..
-------
웹표준 해달라고 졸르고 졸라 해줬습니다....
그래서 매출좀 나아 지셨습니꺄~~
테이블 코딩에서 넘기니 이래저래 대강보고
마저 이게 웹표준이야 하고 칭찬하던 에이젼시 클라이언트 많이 잡아 오셨습니까?

흑흑...괜히 웹표준 코딩해줬어...
흑흑...괜히 DIV 위치 잡느라 라이트 레프트 센터...죽어라 노가다 했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이야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

결국 사장님께 얘기했습니다.. 어느정도 아시더라구요 그사람 자기고집 센거
그래서 시키는대로 비위 다 맞춰주고 저 혼자 따로 사이트 하나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라고 하셨구요
지금이야 시키는대로 거의 다 돌아갔으니 다 만들어놓고 말나오면 그땐 터뜨려야겠죠 'ㅅ'
인터넷 관련 직종을 떠나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도 간혹,
들은 것은 있어서 일단 뭔가 내세워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음, 이 사람 뭔가 좀 아는 모양인데...... 하다가도 막상 일을 같이 해보면 밑바닥 보이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어느 정도 나잇줄은 타고올랐고,
세상 변한 흐름에는 뒤쳐졌고,
그럼에도 뭔가 새로운 개념 하나 겉핥기 했다 싶으면 그것으로 자기를 포장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의식 기저에는
그나마도 못하면, 그나마도 말빨 내세우지 않으면 자신은 도태된다는 두려움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뭔가 신세대의 기조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던 적이 있었고, 뭔가 아는 척 끼어들고 내세워본 적이 있지만, 결국은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결과만 낳을 뿐이었죠.

나이 먹은 만큼의 경험으로, 아는 만큼의 역할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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