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따라했던 멍충이짓 두가지

1.게시물에 조회수를 높여 조작하는 방법 
멍충이라서 무심히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욕심이 발동하여 나중에는 점점 더 많은 조회수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란 것을 사람들이 모를까요?
급기야 사이트에서 조회수를 없애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바보짓을 한 경우입니다.
이것이 첫번째 멍충이 짓 이였습니다.

만약 국가가 이런 식으로 숫자를 조작해서 일을 처리한다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사기라고 멍충이라고 분개 했을 것입니다.

2. 로봇광고를 통해서 수천개의 글을 올렸는데
이것이 꼭 사기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하나하나 성실하게 글을 쓰므로 해서 3일이내에 올라가던 글이 
과연 네이버나 다음 구글등의 광고효과가 있을런지
그리고 로봇도 읽지 않는 글을 사람인들 읽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레지스트리와 같이 조회수 0로의 글이 수천개씩 게시판에 있는 것을 보면서
지금 내가 먼짓을 하고 있을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그 글을 로봇이 퍼가주고
누군가가 글을 읽고 과연 나에게 찾아 올지는 아직은 의문입니다.

3000개의 글중에 조회수 3이나 2~1의 것은 내가 클릭했던 글 여나무개만이 전부 입니다.
광고로봇을 하루종일 풀 가동해 버렸으니 당연한 결과 일 것입니다.

내용없는 글을 이렇게나 많이 써놨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 지는 일주일이나 한달 후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만

전에 조회수를 조작한 것이나
내가 쓴 글이 아닌 조합기가 쓴글이
읽지도 않는 게시판에 가득한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런 일을 했을까 하고 양심적으로 되집어 보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바보 멍충이란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편법으로 그것도 두 번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했으니
나는 정말 바보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하나 하나 정성들여 글도 쓰고
진실한 마음으로만 사이트을 관리할까 생각중입니다. 
도둑질도 자꾸하면 는다고 조회수를 수백에서 수천으로 조작하더니 
나중에는 심지어 몇만개를 조작했던 그 사기 수법
이런 것이 정말 양심의 행위일까요???
그래서 게시판에 조회수가 없는 괴이한 게시판을 만들어 놓고야 말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바보 멍충이 짓을 그만할까 합니다.

무엇을 위해 이런 일을 했을까?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 들이기 위해서
그래서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


아 정말 나는 바보임이 틀림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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