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으로 들어가는 신형차.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입속으로 들어가는 신형차. 정보

입속으로 들어가는 신형차.

본문

견적을 좀 크게 잡고 치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런저런 치료를 좀 더 받으려고 했더니
거의 차 한대 값이 입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관리들 잘 하셔서 애꿎은 돈 이빨에 투자하지 마세요.
이게 끼워 넣어봤자 의치인거고 자기 이빨처럼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만족하긴 힘들거고

아...벌리고 있다가 추가 비용에 대한 말을 들었는데 욕나올 뻔했습니다.ㅎㅎㅎㅎㅎ

특히...저를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그정도라는 식의 말투....

제목이 자극적이죠? 오면서 생각한건데 이 돈이면 신차 뭐를 사고 뭣도 사고 또 뭘 사도
되겠네?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 적었습니다.
추천
0
  • 복사

댓글 34개

치과 월급 의사(페이닥터)가 한 달에 최하 700정도 받습니다.(전공 수련의 졸업 연수 기준) 이건 뭐 전국 어딜가나 거의 비슷하더군요. 조금 경력 쌓이면 보통 월급 천이죠. 그리고 개원의들 중에서 한 달에 순수익 2천 못 땡기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물론 요즈음 하도 치과가 많다보니 어려운 곳도 있긴 있습니다만... 그렇다는 이야기죠잉~ 그렇게 하려면 견적을 어떻게 때려야 하겠습니까? ^0^
의료기기쪽을 제가 조금 아는데 장비들 때문에 치료비가 더 상승되는 듯 합니다.  치과쪽은 모르겠지만 피부과 기준으로 보자면 엑시머 레이져 판매가가 보통 1억 이상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장비들 몇대 넣어버리면 현찰주고 사기 전에는 이자까지 소비자가 부담을 해야하는 거죠.  거기에 촬영장비...기타등등...

장비한번 들여 오면 계속 돌려줘야 장비값도 뽑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의사들이 시키는 대로 찍으라면 찍고 무슨 시술을 특별하게 받아야 하는 사항이라면 받아야하고....아파서 온 사람들이 의사말을 듣지 않을 일을 없고....

환자들도 문제기는 하죠.  그냥 봐서 장비없고 썰렁 하면 돌팔이 취급을 한다니....
네. 그건 맞습니다. 치과쪽 의료기구도 보통 몇 천에서 억대죠. 중고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의사는 대출이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많이 보장됩니다. 카드 현금서비스도 천만원이더군요.^^
예를 들어서 8억 건물 담보로 융자내서 지방에 5층 정도의 빌딩을 사서 개원하고, 대출도 6억 정도 있고, 페이닥터에 코디네이터, 장비넣고... 일이년 굴려서 본전 채운다음 건물비랑 권리금 받고 빠지는 식으로 "장사"하더군요.^^
저도 건강을 자부했었는데 최근 몇년사이에 급격히 몸 이곳저곳 부실한곳들이 튀어나옵니다
그중에 이는 좀 심각했는데도 치과한번가지않았는데요
왜이렇게 다른곳보다 치과는 거부감이 큰지 모르겠습니다
가보지 않았는데도 아픔에 대한 두려움보다 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에 망설이는게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티브이에서 광고하는 값싼 치괴보험같은것들 많던데 그런 허접스럼 보험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광고내용을 저도 알고 있는데 제가 치료받는 동안 그런 보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이번 치료를 받고 나면 와입과 저는 알아보고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1,2백이면 그냥 아프니까...하고 말겠는데 어지간한 암치료를 받는 기분이 들어요.  것도 단기치료인데....ㅠㅠ
따님을... 치과의사계의 슈퍼모델로 키워보심이... 제일 무난 할 듯 합니다.
혹시 공부를... 잘 한다면... 적극적으루다가... 에헤헤
큰애는 고등학교때부터 프로그래머 생활을 했고 선생님의 강력한 권유로 관련학과 유학까지 권유 받았는데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 감독이나 pd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그 교육받고 있습니다.

뜻대로 되는 거라면 성공이 보장된 길을 알려주고 그런 삶이 되게 해주겠는데 그게 제 뜻과 다르게 되더라구요.ㅎㅎㅎㅎ
오홍~ 일현님은 최상급 알바생을 집안에 두고 계셨군요. 잇힝! 국세청에 신고해버릴거에요~ 아... 청소년 노동착취인가요? ㅋㅋ

참... 그렇죠... 일찍부터 너무 똑똑해버리면 자아고찰을 심도있게...너무 심도있게 해버리더군요. 그러다가 결론은 항상 뭔가 아방가르드하고 보헤미안하면서(무슨뜻인지 모르고 내뱉는 것임)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직업을 찾더군요.
잘 풀리면 좋은데... 이런 길들이 또 참... 고생 길이잖아요? 옆에서 지켜보려면 참... 영혼 하나 지켜주기 힘들구나... 이런 생각 드실 듯 하네요.
하필 가난한 직업을 하겠다고 해서...그런데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돈벌생각 없으면 아주 배고픈 직업인줄 알고 시작하라고 했죠. ㅎㅎㅎㅎ
꼼꼼하게 약관 잘 살피고 가입을 하셔야... 예를들면 잇몸 염증으로 발치시 보장 안되고, 보장개시일 일년경과 이전에 발치하면 안 되고... 여러가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을 것 같네요. 게다가 대부분 갱신형이고... 그런데 보통 치아가 나빠져서 갈 정도면 이미 손 댄 곳이 있거나... 혹은 기다리기는 힘든 상황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평생에 이에 손 한 번 안 댄 사람이 몇이나 될라나?-_-;; 정말... 사전에 잘 예방하는 것이 돈 버는 길일 것 같네요.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요...
조각님은 치과쪽에 전문지식이 많으신가봅니다
아..보험 약관 ..정말 가입자들이 가장 어려운 부분같습니다
신경쓰고 봐야할것들이 많군요
지식은요..무슨... 전 뇌Zero맨입니다.
대신 뇌가 텅텅 빈 까닭에 약관은 꼼꼼하게 읽습니다.
모르면 줄 그어놨다가 다시 물어보죠. 귀찮게 해야죠.
내 돈 빼가는 것을 그냥 쉽게 방치 할 순 없잖아요?^^;; 에헤헤
겸손의 말씀이군요
곰곰히 약관을 본다해서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않은 말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낱말과 보험사에서 사용하는 낱말의 뜻이 다를경우도 있습니다
전 봐도 모르겠습니다 ;;
치과보험은, 보험 가입뒤 아주 건강했던 이가 상했을 경우 보험 적용이 되구요.
기존부터 상태가 안좋았던... 치료했던 이는, 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치과...피부과 등은.. 주변에 지인 의사쌤들좀 알아두시는게 젤 좋은 방법이겠네여 ^^
저 같은 경우는 치과 피부과 등은... 30%~50% 할인 받고 다녔어요..
50% 값만 받는다는거 보면... 많이 남긴 남나봐여...ㅎㅎㅎ
비용 때문에 망설이면... 부담이 점점 더 커질꺼예요... 미리미리 가세여.
ㅋㅋ 아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아쉬운 소리하기도 그렇고,
한 판 싸우고 싶어서 얼굴 밟혀서 못 해요~~~잉잉
치과도 여러군대 다녀보면 견적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인플란트 원가가 8만원? 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ㅎㅎ 물론 가족한테 해준거였지만이요.
임플란트 원가 보다는... 아무래도 기술비가 아닐까요?
뼈에 구멍을 내서 나사를 박아야 하는데... ㅎㅎㅎ
직접 사다가 본인이 셀프로 할수가 없으니.. ㅋㅋ
어금니 부분 몇년전에 덧씌웠는데 요즘 자꾸 통증이 있는데..

병원한번 가봐야 하나..ㅠㅠ 겁나서 가기 힘드네요..ㅎㅎ
제가 애들 키우다가 어금니 2대를 지금 하고 있는데 미리 치료 하시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는 그냥 방치하다가 아프면 신경을 죽여달라고 했고 결국은 아주 못 쓰게 되서 비싼거에요.  얼른 가보셈.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