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생계비로 한달 동안 버틸 수 있을까? 정보
최저생계비로 한달 동안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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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하루 나날이 올라가는 물가 때문에 정해진
최저 생계비도 힘들 것 같은데요, 이런 최저 생계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민 한달체험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저생계비로 한달 동안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시민들의 한달 체험 캠페인이 시작되었답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생계비로 살 수 있는 최저생활 수준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확인한 뒤,
다음달 말의 최저생계비 계측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최저생계비 체험단은
한달 체험과 릴레이,온라인 체험 등 세 팀으로 구성된답니다.
우선 한달 체험단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꼬박 한달 동안 최저생계비만으로 먹고 자며
생활하게 된답니다. 대학생 등 일반 시민 8명과 장수마을 주민 3명으로 이뤄진 11명의 체험자들에겐
1~4인 가구로 나눠 가구별로 1인 50만4344원, 2인 85만8747원, 3인 111만919원, 4인 136만3091원 등
올해 최저생계비가 지급된다고 하네요.^^
릴레이 체험단은 서울 용산구 쪽방에서 최저생계비 가운데 하루 식료품비인 6300원를 갖고 24시간
동안 지내게 된답니다. 온라인 체험단은 자신의 집에서 최저생계비로 생활하고, 캠페인 공식 카페에
가계부와 체험수기를 올린답니다.
최저생계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은 물론, 영유아 보육과 장애수당 등 복지사업 전반의 대상자 선정
및 급여 기준으로 활용돼 파급력이 크답니다. 최저생계비는 1999년에는 평균 경상소득의 40.7%였지만,
2008년에는 30.9%까지 떨어지는 등 수준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요, 나날이 심화하는 양극화를
완화시키려면 최저생계비 현실화가 시급합니다.
이번 최저생계비 체험과정이 우리 사회의 빈곤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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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좋은 캠페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누가 하더라도 좋은 캠페인이라고 생각되지만 특히 맘에 드는게 연령층 같습니다.
연령층이 확실히 공개되지 않더라도 대학생부터 연령별로 이루어졌을테니 말이죠 ㅎㅎ
단순히 최저생활비의 모순을 까기 위해서만은 아닌듯 싶네요.

참고로 작은 아이 한달 학원비 60만원 큰애 한 학기 등록금이 600만원 이상입니다.^^*

근데 한학기 600만이라니....엄청나네요;;



체험은 말 그대로 체험만 하는거겠죠.
단순히 먹고 자고 사고.. 그게 전부겠죠..
필요한 옷들이며, 양말등등.. 그리고 전기세등...이런 실질적인 비용이 빠져있는 상태에서는 정확한 체험이라고 할 수 없겠죠..
나이가 들어서인지.. 저런 프로를 보면 실비(?)가 먼저 생각나네요~
단순히 먹고자고 하는것만 하면 충분하고도 남겠죠..아마도.

기본적인 공과금.. 보험료만 해도 저돈을 웃들듯..
애들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암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