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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해박하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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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무실 일보다 부동산에 매달리는 개가죽입니다. ^^;

다름이 아니고 촌에 땅을 400 평 제가 넘겨 받게 됬는데.. 이걸 처분하려고 합니다.
공시지가 확인해보니 64,700 원 이더라고요..

대도로 인접했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으로 되어 있습니다.

평당 25만원 이상은 받아야 하는데... 공시지가는 평당 64,700 원이더라고요... ㅡㅡ;;;

제가 돈이 많으면 연립주택이라도 지어버리고 싶은데..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지라 ㅠㅠ

암튼간에 이 땅 처분하게 되면 공시지가*2=매매가 이렇게 되는건가요? 너무 싸게 책정이 된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 땅에 읍사무소에서 전봇대 2개를 떡하니 박아놨더라고요 ㅡㅡ;; 이거 읍사무소가서 전봇대 치우라고 하면 치워주나요?
이상한게 왜 남의 땅에다가 전봇대 2개를 박아놨는지..ㅡㅡ;;  제 소유가 아닐때 전 소유주가 일본에 있어서 연락이 안되서 박았다고 하는데 이거 사유재산 침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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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전봇대 값은 받으셔야 된다고 보는데요.  보통 통신사들 안테나만 달아도 그 값을 건물주에게 지불하고 쓰고 있어요.  이전된 시점부터 청구하면 나올듯 한데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이걸 팔려고 하는데 생뚱맞은 전봇대 2개가 위풍당당하게 박혀 있더라고요..
이걸 뽑아야 돈을 제대로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아...웬 전봇대가 아놔 기가막혀서 ㅋㅋㅋ
돈이 급한게 아니시면 고이 간직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 부동산 경기 최악아닌가요?
제주도라면 중국에서 요즘 땅 산다고 난리라던데요.
몇년만 가지고 계세요. 주거지역이면 더욱더 좋습니다.
땅이나 집은 임자 잘 만나면 돈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전봇대는 한전에서 박죠...ㅋ 돈 줄거 아니면 이설하라고 하세요.
촌에 친구집 앞밭에 전신주 1개 세우고 sk 송신기 달고는 1년에 100만원 준답니다.
아 그래야 할까요? 대도로가 제 땅 붙어서 현재 뚤렸더라고요 ^^;
전신주는 한전에 전화해야겠네요...

은행 대출 받은것들좀 갚으려고 했는데... 고민되네요.. 포대장님 글 읽으니...

일단 지금 당장 급한건 아니니 헐 값엔 팔지 말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땅값을 25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그 값에 파셔야지요.
지금은 상황이 너무 안 좋지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지면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전신주는 아마 월세를 받으실 겁니다.
아..그러고 보니 어제 뉴스에서 중국인들이 제주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정도되면 그냥 몇년 더 묵혀놓고 있어봐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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