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그렇게 대단했나 싶기도 한데. 물론 뒤엔 S사가 떡 하니 버티고 있으니 글발 날릴만은 하겠지만..
성대 출신인 모 아는 사람(지인이라고 하긴 좀 그런 멀리 머리 아는 사람)이 근래 학벌로 까네요.
저도 그럭저럭 공부해서 K대를 나왔고.. 어찌 보면 성대보다 훌쩍 위인데(요즘 잘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하늘 출신인데
K대는)..
말하는거 보면 너무 거만하기 짝이 없네요.
저도 어찌 하다보니 한 나라의 대통령님과 동문이 되어버렸지만 비교 하면서 X색끼니 뭐니 하니 좀 웃기더군요.
성대는 거룩한 후손이고.. K대 출신들은 썩은 싹퉁바가지라는 둥.
골수 우익이라는둥.
대학 다니면서 내가 꼴수 우익이니 뭐니란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성대가 그리 대단한 대학인가요?
과거에 비해 위상이 상승한건 알지만.
그렇게 앞뒤 안가려도 될 정도로 위대한 대학인가요?

사실 대학이 뭔 소용입니까.
사람이 되어야지.
한국처럼 대학 출신 운운하면서 하는 짓은 양아치인 나라가 참 드물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의식의 변화가 있지 않은한.. 고쳐지지 않겠죠?
유럽 및 여타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한국이 걸어가야할 길은 먼 듯 합니다.
한국의 특권 의식은 좀 병인 듯.


암만 생각해도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