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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갔다가 호텔 화장실 문 박살 냈어요 ㅋ 정보

서울 출장 갔다가 호텔 화장실 문 박살 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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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갔다가.. 하룻 밤 유하려고 (저는 공항 가까운 송정이랑 화곡 까치산 쪽에서 주로 잡니다.)
예약한 호텔 들어갔죠..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실 가서 씻고 나오다가...

유리창 문이 안 열리길래 조금 힘주고 밖으로 밀었더니.. 그대로 와장창 ㅡㅡ;;;;;;;
알고보니 안으로 당기는 문이더라고요... 제가 힘을 많이 준것도 아닌데.. 나원참..

암튼.. 호텔 직원 부르니까.. 이거 비싸진 않은건데.. 보상 하셔야 한다고 ㅠㅠ
이러쿵 저러쿵 실랑이 하기도 싫고 비행기 시간도 다 되가서... 그냥 현금 20만원 주고 합의 봤습니다. ㅠㅠ

문짝에다가 밀지 마시고 써 놓던가.. 아님 아예 조립을 잘 해서 밖으로 여는건 꿈적도 안되게 해놓던가 ㅠㅠ

생돈 20 털리고 제주도로 왔습니다. +_+

카드 긁으라고 줬더니 카드는 좀 안된다고 이러쿵 저러쿵... 현금으로 20 (호텔에선 유리창 하는 곳 전화 하니 26만원 부른담서..)
으로 합의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냅다 미친척 튈까 하다가.. 양반의 자식으로서 못할 짓 같아 깔끔하게 해주고
나왔어요 ㅋㅋㅋ

저 요새 서울 자주 갑니다. 모임 한번 하세요 ㅋㅋ

(참..유리는 통유리로 되어 있는 문입니다.) 일반 유리창 아님 ㅠㅠㅠ


그나저나 서울 갈때마다 사투리 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은근히 부사나 조사에서 사투리가 툭툭 튀어나오네요 ㅠㅠ
사투리 쓰면 눈탱이 맞을까봐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하려고 하는데 ㅋㅋ 힘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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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안전하지 않네요. 장난치다가 파손한것도 아니고,
그런 상황에서는 호텔에서 배상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ㅇㅅㅇ
주의문구나.. 기타 다른 안내 표시판도 없었고 구두로도 설명을 못 받은 상황이고
밖으로 애초에 열리지 말아야 할 문이 열렸으니 소보원에 신고할까 하다가 ㅋㅋ
그냥 20 주고 왔어요 +_+

전 좀 쿨합니다.  (사실 귀찮은거죠 ㅋ)
지난주 제주에서 단체가 오셨는데 우리 마나님은 한마디도 못알아듣더군요.
한 1년 살아본 경험이 있는 저는 그나마 반에 반 정도 알아듣구요..
~~멘.. ~~시.. 이런 조사만 나옴 마나님이 웃더군요.
옆에서 아는 말만 통역(?)해줬습니다.
제주말은 육지사람들이 들으면 통역이랍니다..
제주도 사람끼리 있으면 사투리 작살이죠.. 특히 어르신이나 친구끼리 있을경우
저도 친구랑 있을땐 사투리 작살입니다.

근데 서울분이랑 있으면 조심해서 말하죠 ㅎㅎ ㅋ
늘 상 까치산역 3번출구인데.. 몰랐네요.. 11월 출장길에 한번 뵙게요 ^^
제가 크게 쏠게요 +_+  (소주만 사세요..) 2차는 제가 +_+
여친님 빼고 나오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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