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뽕이랑 안드로이드 몇 종을 비교하고 있는데..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볼 수록 안드로이드의 UI 등이 산만하단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아이폰을 쓰지 않고 바로 안드로이드로 진입한 분이면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옮겨타는
분들은 적잖이 힘겨워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어떤 면에선 더 많은 다양성이 안드로이드에 주어졌지만 그것 역시 전개하는 방식이 다소 산만하네요.
비단 UI 등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각각의 스토어들도 보면.. 가독성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의 눈에 들어오는 정돈된 느낌은..
더 오래 있었고 더 많이 관리되어온 애플쪽이 아직은 나은 듯 느껴집니다.
갤스와 모토롤라의 주력 몇 종을 보면서 느낀게.. 나름 좋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왠지 몰입도가 떨어지네요. 병행해서 쓴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
안드로이드만 써올 경우는 물론 다르다고 봅니다.

아이폰을 처음 접했을 때 초기 로딩이 생각만큼 빠르진 않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안드로이드도 다를 바 없긴 하네요.

아이폰의 경우 4 말고 그 이전의 모델들 경우 비교하기 그럴 정도로 나온지 꽤 되어선지..
웹브라우징 시의 페이지 속도나 몇몇 경우엔 아이폰보단 안드로이드가 살짝 빠른 느낌도 듭니다.

애플이란 존재. 그리고 스티브잡스란 존재.. 참 생각 이상이란 생각도 듭니다.
아직은 몸이 최상이 아닌 스티브잡스가 얼마나 버텨줄 지..
그리고.. 그 뒤의 누군가가 수장이 되었을 때.. 지금의 애플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그런 저런 면들 때문에.. 그리고 구글 등의 약진을 봐서라도...
중장기적으론 애플보단 안드로이드 진영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지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그래도.. 현재의 임팩트는... 애플에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연합군들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