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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가서 죽을 뻔 했습니다. 정보

기타 서울 출장가서 죽을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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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사시는분께 죄송 ㅡㅡ;;;

오늘 오전에 서울에 출장을 갔다가 오후에 바로 내려왔습니다.(여긴 부산입니다...)

서울역에 내려서는 잘못느꼈는데 택시를 타고 가는길에

헉... 그놈의 매연.. ㅠㅠ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헉헉 거리며..

콜록콜록 거리길 수차례.. 기사아저씨께.. 문좀 닫으시고 에어콘 켜주시면 안될까요..

했져... 숨을 못쉬겠다고...

절 이상한눈으로 한번 힐끔보시고 궁시렁(?) 대시더니 그렇게 해주시긴 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서울에서 숨못쉬어서 죽을뻔 했습니당

여기랑 공기가 영~ 틀리더군요.. 시내 한복판엔 더더욱... 제가 있는곳도 부산에서 공기가 좀 좋다는 곳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내려올때쯤엔 조금 적응이 되는가 싶더니... 역시 사람은 살던곳에 사는게... ^^

바쁜 하루였습니다... 그럼... 저는 일찍 쉬어야 겠습니다..

_(__)_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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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고냉이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11.♡.♡.26)
05.05.26 11:27:34
전 전국에서 공기가 제일 좋다는 강릉에 사는데요
서울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서울가면 "서울사람들 참 병이 많겠구나.. 이런데서 어떻게 살지?" 를 느끼게 됩니다
도시 전체를 뒤덥은 매연에 가래침이 계속 나오고.... 어우--;
그래도 전 서울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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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51)
05.05.26 01:49:37
충청도요../...마음씨좋고 인상좋은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한번 제 고향이 강원도 쪽이라고 어느글에선가 썼던 기억이나네요..^.^..
강원도를 착각하신듯..그나저나...오늘 이곳에 너무 많이 들락거렸네요..
eVerRock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11.♡.♡.220)
05.05.26 01:43:39
그런가요? 그렇다면 저의 추측이 맞았습니다. ㅋㅋㅋ
착각한건 M님께서 어느 글에선가 아니면 갤러리쪽에서 충청도쪽에 계신다고 그랬던거 같았는데...+_+
헌데 북한산 자락에 ...무서비!...허시닌까 제가 잠시 착각!
좋은 시간되시기를...^^b
M-Club 이름으로 검색
(210.♡.♡.151)
05.05.26 00:51:19
서울이라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ㅋ~@
이곳은 북한산자락의 평창동이라는 곳 이지요..
시골보다도 더 산속에 에구 무시라~~
김흥준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59.♡.♡.20)
05.05.25 22:19:14
흠...
며칠지내는것도 그러니 사는사람들은 오죽허것소...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오...
에고...난 은제나 맑은공기 있는곳서 살까나....휴우....
공기청정기...정수기 없으믄 몬살제...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22.♡.♡.40)
05.05.25 21:50:36
출장가면 일단 목이 아파 옵니다.
눈도 아프지요.

장거리라 여독이 있긴 하지만,
한 삼사일 정도 일(?!)하고, 교육받고 내려오면 몸살납니다.

참... 재미는 있을 것 같더군요.
경제적인 여유가 좀 되고 그러면...
워낙 지방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적게 받고 살다보니^^;
황제.com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61.♡.♡.76)
05.05.25 21:42:42
군대에서 방공포병이라 산 꼭대기 진지에 좀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 빼고는 뿌옇더군요. 
왠만하면 지방에 살 생각입니다.
설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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