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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의 감탄스런분(내가하고싶은말을 너무도 조리있게)....아래는 예....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dis18&nid=188613

kineprolee jacklee님 저도 인터넷으로 무조건 일탈행위에 대한 공개를 하는 것을 무슨 자랑처럼 하는 현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은 누구의 잘못을 그자리에서 지적하기 무섭고 두려운 세상이 된 것이 현실입니다. 어리고 젊은 사람이 완력으로 거꾸로 폭행하기도 하고, 이번 경우처럼 새파랗게 어린 여학생이 아주머니에게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지요. 그러한 일이 반복되기에 누구도 남의 잘못에 대해 간섭하지않고 무조건 법에 호소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회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인터넷에 올라가서 매장당할수도 있다' 라는 경각심을 뇌리에 박히게 한다면 서구 선진국에서 이루어지는 것과는 1차적으로 이루어지느냐, 2차적으로 이루어지느냐가 다를 뿐 비슷한 기능을 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이번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행동을 절대적으로 옹호합니다.
 06-06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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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바라미님의 말씀처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따라서 매도하면 안되지요...
저도 몇줄및의 달수님글에서처럼 얼굴이 그대로 나오면 그아가씨가 잘못은 했지만 마녀사냥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질책을 받는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얼굴만큼은 알수없게 해야된다고 생각되며...

제가 어제 어떤사이트에서 수많은 글이 올라오는것을보며(2만을 채우자는등의 글) 이글쓰는 사람들은
20대후반이나 30대이상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20대미만일듯(글의 내용이나 문맥등을 분석할때)

그렇게 매도하는글이 많다고 해서 그것의 많은사람들의 의견을 대변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도리어 소수의 몇몇글들이 이사회를 주도하는분들의 옳은글이라고 판단됩니다...
얼굴안보인다고 막말하는글보다.. 보이든 안보이든 제대로 성실하게 글을쓰는분들의 글에 저는
많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저도 조심을 하는편이지만 더욱더 남을 비난하는 글을 쓸때에는 충분히 조사하고,생각하고 글을 써야겠다고..
이번일을 보며 느낍니다...

그리고 이번일을 계기로 인터넷문화가 조금더 성숙되리라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음...술한잔하고 글을쓰니 내용정리가 잘안되네요....이해하세요....
쩝.. 저도 어느정도 그런 의의엔 동감 합니다만.
이번일처럼 명백히 증거가 있는 일이라면 몰라도, 제대로 모르거나 그저 풍문일 경우에도
그런 명분이 통할것인가 이말입니다.
관심을 안두었던 일이라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한 사람이 마녀사냥을 당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잘못된 사실이어서 오히려 공격을 했던 네티즌들이 욕을 먹을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참가하려다가 잘 모르는일인데 가만히 있자 했던걸 안도했던 일이 있었고요.
꿈님이 생각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만만치 않게 커다랗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걱정인거지요.
얼굴을 가리고 안가리고를 떠나 제대로 좀 알고 심판을 하고, 또한 설령 사실이라해도 마구 매도하여 사회에서 '매장' 당할 정도의 마녀사냥은 자제.. 하자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네티즌들은 오히려 인권을 무시하는 심판자들이 될뿐이죠.
미니위니에도 같은 사건에 대한 글이 있는데,
그 글을 읽자니 정의의 이름으로 찰칵하셨던 분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만..
http://miniwini.com/miniwinis/bbs/index.php?bid=talk&mode=read&id=52277
도덕은 이분의 편이지만, 법은 커다란 곤란함을 가져다 줄 수도..
음..
지금은 늦은 출근준비하는 상황이라 세세하게 말씀 드릴 상황이 아니지만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kineprolee라는 분의 말씀은 "이지메를 하자" 라는 말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분글의 내면에는 제가 어렸을때 느끼던 어른을 어려워하고(동네에서 어른을 보면 인사를 하고,어른이 뭐라하면 예하던) 그때는 동네에서 나쁜일을 하면 어른들이 나서서 꾸중하던 그런때의 그런사회를 만들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보여집니다...
조그만 일이라 생각되는 공공질서의 문란(예를들면 줄서기나 잘못하는일들을 보았을때)에서 주위의 사람들이(어른)
꾸중할수 있는 그런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분말의 요지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일도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일까지 찬성한것은 아닙니다...
올려도 얼굴은 가려야 한다라는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인걸로 압니다...
저런것이 제가 제일 경계하는 대상입니다.
말그대로 경각심을 줄 수 있다 칩시다.
그러나 그 '심판'을 받는 사람은 경각심 정도가 아닙니다.
마녀사냥으로 인해 자살하는사람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경각심이란 표현보단 공포심을 조장한다고 밖에 할수 없죠.
물론 그 사람들의 행보가 잘못된 것이지만, 잘못한번 하고 인생 망칠만큼 잘못한것이 있을까요?
또한 그 대상이라는게 한순간의 실수로 엄한 사람을 잡아버렸다면?
만약 타인이 고의로 악의를 품고 거짓 소문을 흘려 그렇게 ㅤㄷㅚㅆ다면..?
과연 네티즌들이 그런걸 판단할수 있을까요? 그저 생각없이 옮기기만 하는 '펌'족도 많은데.
내심 마녀사냥을 보면 기분이 불쾌해 질뿐입니다.
게다가 잘못을 하였다 하더라도 처벌을 받고, 뉘우치게되면 마녀사냥이 멈출까요.?
그리고 이번이 아닌 다른 경우라 하더라도 그 조그마한 잘못으로 친구,친척,친지들과 모든 연을 끊어야 할만큼 큰 잘못인가.
무분별한 네티즌들의 행위는 심판이 아니라 '이지메'일 뿐이죠.
마치 누가 왕따를 이지메 하기 시작하다 그에따라 모두 그사람을 이지메 하는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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