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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하였습니다.
가입하기 정말 힘들군요..--_
그누 알게된지 세달 정도 되었으나 가입은 이제서야 하게되었네요..
그누가 맘에들어 사이트에 가입 하려 하였으나
역시 사이트는 영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력이 온전하신 분덜이야
왼쪽에 나오는 빨간 수자를 입력하실 수 있겠죠..
근데 저 같이 시력이 아예 없는 이들은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보는 사람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ㅎㅎ 근데 이 사이트는 친절하게도 글짜는 가르쳐 주더라고요..
(보통 사이트들은 그래픽에 숨어 있기에 음성으로 지원이 안됨..)
첨에 그래서 그거 다 쓰는 줄 알고 무척이나 기뻤다 1분후에 엄청난 실망을 했었더랬죠......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생년월일 입력할때도 난감합니다.
년과 월 선택은 콤보상자로 이루워져 있는거라
상관이 없지만..
날짜를 입력할땐 클릭이 되지 안더군요..
이것도 보는사람 없이는 자유로이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저를 더 화나게 하는건 바로 글쓰기..
내이버와 흡사하군요..
프래임에다가 글짜가 입력되는 형식..
(내이버 블로그나 카페 쓰신 분들은 대충 예상하실것임..)
 
지금 글쓰면서도 글이 입력되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말만 장애인을 도와줍다 라고 외치는 우리 한국 사람들
정말 한심스럽기 그지 없네요..
여튼 오늘은 죔 화가 난다는...
(앞으로 자주 오기가 꺼려지는 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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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우리에게 꼭 장애인을 도와 줄 의무는 없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이런 내용은 정식으로 건의사항등으로 여기 운영자님께
건의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강제적인 의무는 없지만 사회적 약자를 돠와야될 도의적인 의무(?책임)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계화, 산업화등으로 후천적 장애(예를들어 교통사고, 산재등)자가 되는 비율이 점점 늘어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즉 내일일은 누구나 알 수 없다는 말 이지요.
남의 일 이되 남의일이 아니란 말 입니다.
혹시라도 대장군님께 불의의 사고같은게 절대 있을 수 없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서 사고 후유증으로 장애가 생겼을때 똑같은 말을 듣는다면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겠지요.
다만 당연하게 생각하고 요구만 하는것도 문제가 있을순 있겠지만 대세는 역시 "사회적 약자를 보호" 입니다.
우리가 장애인을 도와야 할 의무가 없다는 말도 꼭 틀린말은 아닌것 같구요,

그렇지만 우리에게 도의적인 의무는 있다는 말도 맞는말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확실한 삶에서 어렵고 힘드신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논리도 공감합니다.

다만 '골룸은내아빠' 님께서 처음 말씀하신 표현방법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진건 사실입니다.(내용이 아니라요^^)

서비스의 질을 또는 서비스의 폭을 개선한다는 의미에서 볼 때,

제안하는 쪽에서 좀 더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또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이라면 참 보기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여기 계신분들이 이렇지 않다는 의미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본 말 입니다)

엄밀하게 보면 그누보드 관리자님이 장애인을 고려해서 더 나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면 참 박수를 받을 일이지만

그런면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서 지탄을 받을 내용도 아니라는거죠..

서로 돕는 사회 정말 아름다울것 같구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부드럽게 제안도 하고 질책도 하고 한다면,

말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더 기분좋고 힘이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장애인이라서, 일반인이라서 보다는,

'사람 대 사람'으로 접근하면 될듯 싶습니다.

좋은 웹보드 공개해주신것에 대한 감사와 필요기능의 건의 또는 토론을 통해서 추가를 하면 될것이고,

만드시는분은 여러가지 기능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만드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골룸은내아빠님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뭔가 화가 나시고 서운한듯 하신것 같습니다. 먼저 불편을 호소하기보단, 해당 기능이 있는지, 차후 기능추가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 그리고 게시판에 여쭤 보시는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골룸은내아빠님!

글을 쓰시는 방법과 순서를 아직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먼저 서운하다 말씀하시기전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도 아셨으면 합니다. (위의 글대로라면 그누보드는 장애우를 무시하는 보드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물론 제가 느끼기엔 말입니다, 그래서 전 글을 읽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먼저 어떤 기능들이 불편하고, 필요한지를 알려주세요.

말씀하신것 처럼, 정상인들이 장애우의 모든 불편을 알질 못한답니다.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는 누구의 의지도, 의무도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여기에 계시는분들은 도움을 드릴수 있을겁니다.

또, 골룸은내아빠님의 불편사항을 잘 수용해 더 좋은 보드가 나온다면,

다른 장애우들도 더 편안하게 사용할수 있는 길도 열릴거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하시고 어떠한 글도 좋습니다. 다시 글을 남겨보세요.

이건 사람 대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 입니다.
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스팸입력을 막는 용도의 빨간글자 입력...
만약 색약 혹은 색맹인 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결과를 알려주셨네요.
개인적 바람이라면... 지금처럼 텍스트로 입력확인을 할게 아니고 그래픽(GD)을 사용했으면 좋겠더군요
뭐 그느소스를 수정하면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업데이트시 압박이 생기니 아예 제작지님 차원에서 업데이트 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그리고 매번 gd로 이미지를 생성하는데는 약간의 지연이 생기니 회원가입,글 쓰기시에만 gd이미지를 통한 확인을 하고
코멘트 입력확인은 아예 빼버리는게 좋다 보여집니다.
>왼쪽에 나오는 빨간 수자를 입력하실 수 있겠죠..
>근데 저 같이 시력이 아예 없는 이들은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보는 사람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ㅎㅎ 근데 이 사이트는 친절하게도 글짜는 가르쳐 주더라고요..
>(보통 사이트들은 그래픽에 숨어 있기에 음성으로 지원이 안됨..)

위의 글로 볼때 시력이 없으신듯 합니다
gd를 이용한 방식은 더욱 난감한 방식이 될듯 합니다
음성은 그래픽보다 더 힘들듯 하므로 음성과 그래픽을 제외한 방법에서 어떤방법일때 불편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방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십시오. 아니면 의견제시라도 해주십시오.
아. 혹시 이런방법은 어떨까요?
"123456"에서 빨강 글씨가 2번 5번일때 title="1빨강234빨강56" 으로 표시한다면 쉽게 파악할수있을까요?
지금 이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골룸은내아빠님은 직접 읽어나 누군가가 읽어줘서 한듯 보이며 (기계(?)로 읽었다 하더라도),
로봇이 읽어 직접 쓰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로봇제작자가 그누보드를 연구해 뚫는다 하더라도
red 라는 칼라를 다른색(0x000 , #000)으로 바꾸거나, 글자 개수를 한, 두개 늘리는 것 만으로도
로봇제작자에겐 치명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날짜를 입력할땐 클릭이 되지 안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입력이었는데 저도 이 방식으로 바뀌어서 불편합니다.
그냥 키보드로 모두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이 마우스 클릭을 더 좋아 할것으로 보이는군요.

>지금 글쓰면서도 글이 입력되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현재 자유게시판만 cheditor 를 사용하는 스킨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IE를 사용지 않고 모질라를 사용하는데 글작성시 커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마우스를 몇번 클릭하고 글작성을 하는 불편을 감수하야하죠.ㅋㅋ
이것또한 많은 사용자들이 이런 방식을 선호하시기 때문에 관리자님께서 제공하시는듯 합니다.^^
골롬은내아빠님

같이 멋진 보드 만들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은... 사람이 편하고자, 사용하고자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한번에 변화시킬순 없어도, 하나씩이라도 바꿔간다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환경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위의 저의 댓글.. 기분 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시구요, 또, 불편하신 사항이나, 개선되어야 할 사항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저 또한 하나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또 다른 분이 이런 불편을 느낄수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이 글을 읽고 찝찝한 기분이었는데 여러분들이 많은 생각을 올려 주셨군요.

하나 같이 공통점은 장애인의 편의를 봐 줘야한다는 것인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는 골롬은내아빠님 또는 다른 장애인이나 전문가(?)들이 지적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장애인이 불편함은 장애인이거나 같이 생활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일단 저 부터도 이런 문제는 딴 세상 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그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골롬은내아빠님께 부탁 드립니다. 사이트가 어떻게 개발 되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이곳 회원들 대부분이 (거의 전부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사이트를 직접 제작하시는 분들이니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장애인 문제는 꼭 그누 사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이트가 참고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하나 하나식 잘 풀어 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사항을
여기 그누보드에서 다시 보게 되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덧글을 달았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이 기회에 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져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기다리는 곳이 많습니다.
^^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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