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생각이 많은 날입니다 정보
오늘은 참 생각이 많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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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왜 그럴까요?
처음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 의뢰할 때는 합리적으로 맞추는 형식처럼 말씀들을 하시는데
나중에 보면 정작 중요한 개발을 다른 부분에 묻혀...
금액보다 큰 개발을 몰래 숨겨놓고
이래서 이 부분은 그 때 얘기하지 않았으니...
금액적으로 감당하기 힘들다 하면
어떤 식으로도 껴넣을라고 하는데요..
물론 그렇지 않는 분도 있지만...
왜 금액 대비 큰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조금 이거조금 이런식으로 클라이언트들은 말하지만..
그 조금이 조금이 아닌거라고 설명을 해도 난 모르겠으니..
일단 그거는 해달라는 식을 보면...
돈 벌라고 하는 짓이지만..
참 하기 싫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개발 중간에 안하겠다고도 못할 노릇이고....
결국 말미에 보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데로 어느정도 맞추고 있고
이럴거면 왜 가격은 깎는지....ㅡ.ㅡ
여튼 참 생각이 많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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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소비자는 제대로 된 소비를 해야 하는데 ....
경제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제대로 된 소비를
하면 이렇게 까지는 안 망가졌을 겁니다.
경제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제대로 된 소비를
하면 이렇게 까지는 안 망가졌을 겁니다.

공감합니다
때로는 저번 개발자는 5만원에 해줬는데 하며
같지도 않는 기능을 금액에만 맞추려는 고객도 있습니다..
그렇게 지불한 프로그램이 과연...
원하는 만큼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그러네요
때로는 저번 개발자는 5만원에 해줬는데 하며
같지도 않는 기능을 금액에만 맞추려는 고객도 있습니다..
그렇게 지불한 프로그램이 과연...
원하는 만큼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그러네요
비단 이쪽만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업종에서 가격이 엉망 입니다.
저희의 경우 ....
국내 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싸게 팝니다.
(소비자의 경우도 저렴 하지만 업자의 경우 더 저렴하게 드립니다)
저희 사이트를 우연히 구글링 으로 들리셨던 분이
모 카페에 가격 착하다고 소개글을 올려 주셨는데 ....
그글에 달린 댓글이 가관 이더군요.
"이가격이 원래정상인거가;;;;;;그분들도 저기서 또 남으니까 하는걸텐댕"
라고 댓글이 올라 왔더군요. 토씨하나 안 틀리고 .... 그대로 붙여 넣은 겁니다.
물건에 발이 달려서 제발로 와서 정리/진열 되고 전화오면 지 혼자 포장하고
배달하고 .... 직원들 봉급/공과금/세금은 .... 땅파서 내라는 건지 ....
맘 같아서는 한대 쳐 드리고 싶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말을 하는건지 .... 다들 무료봉사 단체쯤으로 아는거 같습니다. 시간은 돈이다 라는 글귀만 가슴에 새기고 살아도 소비할때 깎자 소리 못할겁니다. 만원 짜리 팔면 만원 다 남는줄 아시는건지 .... --;
아이러니 하죠.~ 그렇게들 돈 모으는데 왜 맨날들 죽는 소리들 하는지.
다들 빌딩 한채쯤은 가지고 있어야 정상 일텐데 말이죠.
* 날 더운데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
저희의 경우 ....
국내 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싸게 팝니다.
(소비자의 경우도 저렴 하지만 업자의 경우 더 저렴하게 드립니다)
저희 사이트를 우연히 구글링 으로 들리셨던 분이
모 카페에 가격 착하다고 소개글을 올려 주셨는데 ....
그글에 달린 댓글이 가관 이더군요.
"이가격이 원래정상인거가;;;;;;그분들도 저기서 또 남으니까 하는걸텐댕"
라고 댓글이 올라 왔더군요. 토씨하나 안 틀리고 .... 그대로 붙여 넣은 겁니다.
물건에 발이 달려서 제발로 와서 정리/진열 되고 전화오면 지 혼자 포장하고
배달하고 .... 직원들 봉급/공과금/세금은 .... 땅파서 내라는 건지 ....
맘 같아서는 한대 쳐 드리고 싶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말을 하는건지 .... 다들 무료봉사 단체쯤으로 아는거 같습니다. 시간은 돈이다 라는 글귀만 가슴에 새기고 살아도 소비할때 깎자 소리 못할겁니다. 만원 짜리 팔면 만원 다 남는줄 아시는건지 .... --;
아이러니 하죠.~ 그렇게들 돈 모으는데 왜 맨날들 죽는 소리들 하는지.
다들 빌딩 한채쯤은 가지고 있어야 정상 일텐데 말이죠.
* 날 더운데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

그렇지요 ...
저희 간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100원짜리 특허품을 개발했는데
유통업자가 와서.. 120원에 팔테니 물건을 넘기라해서 합의를 보고 나중에 보니
난 120원에 가져가면 150원쯤 팔겠거니 했더니 그걸 400원 500원에 팔더라
그런데 유통을 모르는 원생산자의 입장에선
아니 그럴거면 내가 300원에 팔아야지 혹은 저 도둑놈의 심보를 보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상 보면
120원짜리를 가져다가..
이쁘게 포장하는데 100원
그것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는데 100원 광고비용 100원 총 원가까지 420원정도 되니 500원에 파는 것이고...
500원에서도 남는 건 그닥 없는 장사라는 말을 하셨지요..
시장원리는 중 고등학교때 배우는 건데....다들 학교를 안나오시는건지...ㅡ.ㅡ;;
저희 간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100원짜리 특허품을 개발했는데
유통업자가 와서.. 120원에 팔테니 물건을 넘기라해서 합의를 보고 나중에 보니
난 120원에 가져가면 150원쯤 팔겠거니 했더니 그걸 400원 500원에 팔더라
그런데 유통을 모르는 원생산자의 입장에선
아니 그럴거면 내가 300원에 팔아야지 혹은 저 도둑놈의 심보를 보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상 보면
120원짜리를 가져다가..
이쁘게 포장하는데 100원
그것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는데 100원 광고비용 100원 총 원가까지 420원정도 되니 500원에 파는 것이고...
500원에서도 남는 건 그닥 없는 장사라는 말을 하셨지요..
시장원리는 중 고등학교때 배우는 건데....다들 학교를 안나오시는건지...ㅡ.ㅡ;;

phpschool에 오래전에 올라왔던 글인데요 날라리님 글보니 더 공감이 가네요...
로그인하고 보셔야 해요.
http://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old_job&wr_id=49325
로그인하고 보셔야 해요.
http://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old_job&wr_id=49325

완전 대 공감했습니다

요령이죠.
받아줄 부분은 받아주구요. 받아주기 힘든 부분들은 묶어서, 다음번에 모아서 다시 의뢰하셔야 할것 같다고 이해시키는게 좋습니다.(물론 비용도)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것도 중요하고, 고객을 설득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거죠.
받아줄 부분은 받아주구요. 받아주기 힘든 부분들은 묶어서, 다음번에 모아서 다시 의뢰하셔야 할것 같다고 이해시키는게 좋습니다.(물론 비용도)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것도 중요하고, 고객을 설득시키는것도 중요합니다.
대화의 기술이 필요한거죠.

설득을 시켜도...
일단은 시키겠다는 기본 베이스가 깔린지라 ㅠㅠ
제가 언변이 부족하나 봅니다 흑흑
일단은 시키겠다는 기본 베이스가 깔린지라 ㅠㅠ
제가 언변이 부족하나 봅니다 흑흑

이젠 설득하는 시간도 고려해서 견적을 넣으세요 ^^;

ㅡ_ㅡㅋㅋㅋ 명쾌한 답입니다 ㅋㅋㅋㅋ
^^.. 고객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이다 라고 가려 했는데요.. 멋지삼..

고객사 핸들링 하는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가자 하는데 부산을 가끔 갑니다. ^^;;

핸들링...ㅠ_ㅠ 가장 약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설득해도 안되면 어찌해야 되나요??ㅡㅡ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