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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이놈의 돌때메 죽다 살고있네여; 정보

요로결석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이놈의 돌때메 죽다 살고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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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소 물을 잘 안마시는 편인데..
 
요로결석 걸린건 추석전주였죠;
 
밤새 구토가나고 왼쪽 허리가 쑤시듯 아프고..
 
뒹굴다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혈뇨검출 요로결석이 있는것 같다고..
 
진통제 맞고도 잘 안듣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비뇨기과 가서 검사받으니 엑스레이에 5미리짜리 돌이 있네여;
 
ㅡ.,ㅡ;;
 
초음파로 깨고 추석후에 오라고 해서 지난주 수요일 병원에 가니 아직 방광까진 못갔고 그대로 있었고
 
선생님이 사이즈는 3미리정도라서 운좋으면 그냥 나올거라고 기다려보라고했는데.
 
어제 뒹굴뒹굴.. 처음보단 덜아프지만 소변을 눠도 눈거같지않고 소변을 다 봐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
 
거지같은 느낌과;; 하... 아프네요;
 
견딜만해서 그냥 참고는 있는데; 너무아프면 그냥 깨버리려구요;
 
3미리보다 작은건 보험료도 안나온다고해서;; ㅠ_ㅠ;;
 
결론은 평소에 물 자주 드세요..
 
지난주부터 물 하루에 3리터정도 마시는데.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 10분? 15분에 한번씩 화장실에가다가 지금은 한두시간에 한번씩 가네요.
 
변도 잘 나오고...
 
이글 보셨으면 물 자주안마시는 분이면 얼른 한잔 하셔요~
 
나머지 돌도 얼른 나와야 할텐데.. 부디 안아프게 돌나오게 빌어주세요 ㅠ_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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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이건 검증된건 아닌데요 맥주를 무지하게 마시고 참고 참았다가 쉬~ 하면 아............

그냥 들은얘기에요 요로결석 진짜 아프다고 하던데 운이 좋으시길 빌어요
네에~ 병원에서는 탈수나 기타 여러가지때문에 맥주보단 물을 권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ㅠ_ㅠ
빨리 나으시길..ㅠ

물 대신 원두커피는 안될까요?
하루 커피 약 1리터 가량(350짜리 컵 3잔) 마시는거 같은데요-_-;
물은 일반컵 2잔정도 마시네요-_-;
커피는 제가 달고살아서..
근데 일단 돌나오기전까지는 그냥 줄이고있어요.
물만 많이 마셔도 소변이 자주마려워서요.. ㅋ
네엡~ 답변 감사해요~
달달한 커피 별로 안좋아해서 설탕은 안넣어요~
키보드 왼쪽엔 커피 마우스 오른쪽엔 물컵이 있지요,.
헐... 저도 1달전에 병원갔었는데...
전 조금 이상하게 찌릿찌릿하고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비뇨기과 같는데 소변받아오라더군요...
쉬야를 하는데 먼가 깊숙한곳부터 찌릿하다가 통증이 스르륵 사라졌습니다.

소변을 가져가니 않에.. 결석이!!!!! 쌀알2개정도 크기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운이 좋다고... 100만원 벌었다며 썩소를 날려주시더군요...

전 다행이 큰 고통없이 넘어갔는데 그이후로 약간 옆구리와 왼쪽 아랫배에 묵직한 느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얼른 나와서 병이 나으시길~!!
(생각난김에 물한잔!!!)
몇년전에 꽤 커다란 결석이 신장에 생겨서 신장이 주먹만하게 부었었습니다.
방치하면 신부전증이 생길거라고..
아무튼 신장통은 치통다음으로 참기힘든 고통이라고 하네요.
한달정도 요로확장시켜주는 약과 의사의 권유(?)로 맥주를 엄청 마셨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배출이 안되고 더이상 참기힘든 고통때문에 큰병원으로 옮겼는데
방광앞까지 왔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레이저로 쪼개기도 힘들다고 배째자고 하더라고요.
수술날짜 잡고 입원수속하느리 기다리는데 너무 억울한겁니다.
방광앞까지면 거의 다 온거 같은데.. 좀만더... 참고.. 마셔보자..

결국 얼마 안가서 술마시다 화장실을 갔는데 엄청 따갑더라고요 그러다가 뭔가 뾱!!!
하고 튀어나가는 느낌이 들더니.. 빠져나왔습니다. ㅎㅎ

뭐 그냥 경험담이고요. 의사의 말에 잘 따르시길 바라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참. 그리고 요로결석은 재발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플때 몰아서 마시려면 피곤하니 평소에 물 적당히 자주 드세요~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조금 드신다면 잘 나오지 않을까요?

저 같은 사람 의사 면허증주면 사람 여럿잡습니다.

절대 제말에 현혹되지 마시길...

답답한 사람은 때로 거짓의 힘을 빌리고 싶을때도 있지요..ㅎㅎ

빨리 나오길 기원합니다....^^
ㅋㅋㅋ
들기름이 몸에 좋아서 들기름을 많이 먹으면 초롱응아가 나오더라구요.
검색해보니 과도한 지방섭취를 하면 담즙이 많이 분비되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기름대신 물을 선택할께요~ 감사합니당~
그냥 드시지 마시고 따뜻한물을 반컵따르시고 그위에 냉수를 반컵해서 드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염보다는 나은거니깐 위안삼으세요..
아.. 넵~ 정보 감사해요.
넵.. 위안삼죠.
언제 또 아플지 모르지만 지금 안아픈상태인거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ㅠㅠ
오래전에 저도 실려간적이 있어요 아파 뒤지는지알았습니다
초음파로 읍쎄고나니 멀쩡해지더군요
2년반전에 체외파쇄석술을 해서 고치고, 6개월전에는 파쇄석술로도 안되어서 요관경수술을 했었답니다.
덜 스트레스 받고, 물많이 마시고 걷거나 뛰는 운동 많이하시구요... 다들 건강하시기 바래요...
보험적용되어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그러나 피하고 싶은 고통...
저도 xpem님 처럼.. 자주 걸립니다..


지금까지 총 4번 걸렸구요.. 파쇄석술로 처리후  나왔지만, 결국 레이져로 부셔서 나온거겠지요,,

근데 이사람들.. 이상한곳 부수는것 같은 느낌이 나요..

너무 아파서 ..(출산에 비한다죠.. 암 빼놓고 몰핀주는 몇개 안되는 고통입니다)

온갖글을 읽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일단은, 이유가 의학적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온갖 이유 때문이라고들 가설은 다 있지만

정확하게 발병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병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결론은..

자판기 커피 안마시니까 2년째 아무일없네요.. 나이도 얼마 안먹었는데..

자판기커피에 있던 중국산 프림때문이란 생각(뉴스에도 나왔더군요)이 지배적입니다..

평소 식습관등 뭔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 우유등 유제품 먹지 않는것도 도움 된듯.
전 군대에서 근무나가기전에 발병(?)했다가 괜찮아져서 대수롭게 않게 넘겼었습니다.
제대하고 다시 한번 찾아오더군요 옆구리쪽이 기분나쁘게 아프고 숨쉴떄마다 아프고..
정형외과가서 허리 진단도 받아보고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나중에 어딘가에서 본 정보로 신장결석 전문 병원에 갔었습니다.
신장에 돌이 막혀 못쓸 지경이 됐다고 빨리 수술하자고 해서 그날 바로 꺴습니다.
이틀인가 3일에 걸쳐 엎드린자세로 구멍에 거기를...암튼 민망하게 덜렁덜렁 거리는 자세로 ㅋㅋㅋ 수술받고 나중에 피오줌싼 기억도 나네요 그래도 나았다는 말에 어찌나 기쁘던지 ㅎ
여기 글보니 경험자분들 많네요 다들 물이나 맥주 많이 마십시다
저도 결석인줄 알고 응급실 갔다가 신우신염이라고 해서 .. 치료중인데요.
정말 많이 아프죠. 차라리 결석이면 속편할꺼 같았는데 .. 그게 훨씬더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결석이 작은것은 그냥 나오는데 크면 박혀 버린다고 차라리 그건 안아프다던데.. ㅋㅋ
어쨋든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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