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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가집 다녀 왔습니다.. 정보

오늘 상가집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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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이라 하죠..83 세 더하시고..
번동에서 합장하신다 합니다.
제가 수유리.. 호원동 갈때 마다 병우는 밥을 많이 먹으니..
더 주시던..
허무 하더군요..
 
오래전 친구들..
다들 나이들 먹고..이야기할거라고는..
옜 시절 기억들을
그냥 그렇게 흘리고 ..정확하지도않고..
 
잊었었던 친구에 어머님..
 
형식적으로 기도하고 맞절하고..
내일이 발인인데 아니 오늘..그냥 혼자 왔습니다..
 
추한 모습을..보이기싫어..
 
세월이 세월이 정말로 많이 지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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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 하는데
저도 걱정이네요.
저희 아버님도 팔순이 넘으셧는데...

생각은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못하고 잇으니..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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