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서는 작은 아파트로 가고 싶지만 층간소음 트라우마가... 정보
마음 같아서는 작은 아파트로 가고 싶지만 층간소음 트라우마가...
본문
옆집도 오늘 이사를 했습니다.
아줌마 혼자 사는데 짐이 엄청 나네요.
저도 슬슬 짐을 줄여서 가볍게 해야 하는데...
조금 외곽에 작은 평수의 아파트가 적당한게 있습니다.
혼자살기엔 더 없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지은지 15년정도 된거라 층간소음 규제 이전에 지어졌습니다.
예전에 이 아파트 옆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층간소음이 어찌나 심했는지 내가 다시 아파트에 살면 사람이 아니다 그러고 이사온 빌라는... 어이쿠.
옆집 생활소음까지 어찌나 깨끗하게 잘 들리는지 저는 분명 혼자 살고 있지만 대식구가 한 집에서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강아지가 화장실을 같이 써야 되서 화장실 문을 조금 열어 두는데 그것 때문에 조금 더 잘 들리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작은 평수 아파트로 들어가면 좋은데, 다시 층간 소음에 시달리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레펠하기 전처럼 뒷골이 조여옵니다.
지금 빌라는 윗집, 아래, 옆집 모두 잘 아는 이웃들이라 그냥저냥 살만 했는데 아파트는 그렇질 못하니 스트레스는 더 심한거 같아요.
당장 담주까지 프로젝트 마무리 해줘야 하는데 집중이 안되고 있습니다.
땃땃한 청주 한 잔 마시면 릴렉스 되서 집중이 잘 될거 같은데 ㅎ... 이동네는 근처에 슈퍼가 없어서 나가려면 차를 타야되서 귀찮기도 하고...
암튼 지금 뭔가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일만 아니면 닭발에 이슬 생각이 간절합니다. ㅋㅎ
추천
0
0
댓글 4개

원통... 좋죠. ㅎㅎ 물(?)도 좋고...
군생활을 거기서 해서...
원주 노다지 닭발 좋아합니다.
닭사리... ㅋ 생각하니 침이 고입니다. ㅎㅎ
주말에 함 달려볼까요? ㅋ
군생활을 거기서 해서...
원주 노다지 닭발 좋아합니다.
닭사리... ㅋ 생각하니 침이 고입니다. ㅎㅎ
주말에 함 달려볼까요? ㅋ
층간 소음 그거 장난 아니죠..
건축업자들 다 쥑이든지 해야지ㅣㅣ.
강쥐를 키우는거 보니 많이 외로우신듯 싶습니다.
등산이나 함 해보세요..
건축업자들 다 쥑이든지 해야지ㅣㅣ.
강쥐를 키우는거 보니 많이 외로우신듯 싶습니다.
등산이나 함 해보세요..

8년묵은 강아지입니다.
(구)여자친구가 버리고 간것이죠. ㅋㅋㅋ
외로운걸로치면 몸에서 사리가 나올판입니다. ㅎ
(구)여자친구가 버리고 간것이죠. ㅋㅋㅋ
외로운걸로치면 몸에서 사리가 나올판입니다. ㅎ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나오는데 우자죠?
사리~ 크크크~
사리~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