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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신년이라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없었던 소방도로가 산의 초입부터 언덕까지 쭉! 뻗어 있더군요.
산 입구에서 부터 언덕이 시작되는 곳 까지는 언덕이 시작되는 바로 위 절이하나 있을 뿐인데…….
그 길은 이전부터 빈번하게 사용되어진 까닭에 흙이 제법 단단하고 고르게 굳어져 있어서
300미터 정도가 어지간한 폭우에도 멀쩡했던 아주 좋은 흙길이었답니다.
소방도로가 끝나는 곳 까지 차를 끌고 오는 산행인들 때문에 소방도로 좌, 우로는
미세먼지가 눈에 보일정도로 쌓여져 있었고 소방도로 위에 쌓인 미세먼지가 겨울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차가 지나갈 때마다 심한 먼지를 뿜어 차를 끌고 오지 않은
산행 인들은 코와 입을 막고 그 300미터를 가야했죠.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지발좀 자연그대로 보존해 주시고 주민들의 편리를
위한다며 자연에 인공구조물이나 콘크리트좀 덮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정치인들만 물갈이 할 일이 아니라 이 행정관료 들도 좀 20세기에 있어야 할 인물들은
수저 그만 담구고 개념 행정인 들이 그 자리를 대신 했으면 합니다.
최고의 자연 보호는 인간이 간신이 노력 끝에 구경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자연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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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무등산도 머지않아 때를 묻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