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할려 합니다. 정보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할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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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웹(홈페이지제작)일을 시작한게 11년이 되었네요.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정말 어설프게 html코딩만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주었는데
11년이 지난 지금에서 뒤돌아 보면 참 많이 변했네요.
예전에는 10년이 가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이젠 1년 앞도 못보는 세대를 살고 있다는
실감이 드네요.. 정말 빠르죠~~~~~
그누와 함께 한것도 벌써 7년 정도 된것 같네요..
참.. 그누보드는 저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현실이더군요.
11년을 했는데 경제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그동안 먹고 살았다는 것 밖에 없더군요.
참 어쳐구니 없죠~
이제 나이도 먹어 가고....
그래서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저는 신앙인(기독교)이라, 제 나름되로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몇칠전 가졌습니다.
교회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3일 금식을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3일동안 물만 먹고 있는 거죠~
참... 힘들죠~~~ 그런데, 그 3일이 저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무장의 기회였지요.
밤에 집에서 작업하다고, 안방에서 자고 있는 아내와 자녀들을 보고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드는 군요.
혹, 저와 같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분들께 이글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단해야 합니다.
다시 새롭게 초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인내 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프로근성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끝으로,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그누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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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저도 초입에 다시 들어선 사람입니다. 구직을 할까 프리를 할까, 아직 고민도 많습니다.
글을 읽으며 공감이 많이 가네요. 다른 말보다도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 자고 있는 아내와 자녀를 보고 있을 때 많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화이팅~
글을 읽으며 공감이 많이 가네요. 다른 말보다도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 자고 있는 아내와 자녀를 보고 있을 때 많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 할께요... 지운아빠님도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제 생각엔 프리랜서가 자신을 개발하는데는 낮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프리랜서가 자신을 개발하는데는 낮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블레스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이네요.^^
저도 어쩌다 들어선 일에..3~4년간 붙잡고 있네요..
그냥 이 일이 먹고 살만한데.."그냥 안주할까?"
수십번을 되뇌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을 하던가..본인들마다 지향하는 모토가 있겟지만..그 초심을 유지하기가 힘든건 있네요.
힘 내시구요,,불끈입니다~~!!
좋은 글이네요.^^
저도 어쩌다 들어선 일에..3~4년간 붙잡고 있네요..
그냥 이 일이 먹고 살만한데.."그냥 안주할까?"
수십번을 되뇌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을 하던가..본인들마다 지향하는 모토가 있겟지만..그 초심을 유지하기가 힘든건 있네요.
힘 내시구요,,불끈입니다~~!!
그러죠~~ 먹고 살만은 하지요.... 이게 발목을 잡고 있지요..
그런데, 내 노력으로 나와 나의 식구들이 먹고 살고 있으니, 그또한 행복한 일이지요
그런데, 내 노력으로 나와 나의 식구들이 먹고 살고 있으니, 그또한 행복한 일이지요
취미로 하는 일도 이렇듯 힘이 드는데 일선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초심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그냥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노년이 정말 걱정됩니다..
노년이 정말 걱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