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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바꾸고 싶은데 애 이름 짓는 것보다 어렵네요. 정보

닉네임 바꾸고 싶은데 애 이름 짓는 것보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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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천사. 이건 벌써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이 것 말고 한 개 더 있는데 그것도 14년 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오래 써서 바꾸려는 건 아니고 이 닉네임은 사실 당시에 신세 한탄 하면서 지은거라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한게 여태 쓰고 있습니다.
내가 그렇지 뭐... 그런 심리 상태였습니다.
한창 일 많이 할 때도 메일 닉네임이 이거라서 거래처 사람들도 다 이 닉네임을 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나중 되니 쉽사리 바꾸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 간다고 했나요, 왠지 닉네임처럼 사는거 같아서 몇달전부터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자게 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 인터넷 커뮤니티, 이메일, 메신저 등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거라 이름(실명)보다 더 많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실명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고 싶지만 그건 좀 어려운 상황이고...
너무 나약해 보이는 이미지가 아닌 닉네임으로 바꾸고 싶은데 도무지 떠오르는게 없네요.
뭐가 있을까요? ㅎㅎㅎㅎ
 
오늘도 별걸 다 고민하는...
 
 
언제부턴가 100분 토론이 나꼼수 토론이 됐네요.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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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저도 시하라는 닉네임을 꽤 오랫동안 써왔지만...
사실 그누보드를 막 배울때 쓰고 싶은 닉네임은..


"금시초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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