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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과 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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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들 많네요.
네 말 많아야할 꺼 맞죠.
그런데 참 웃깁니다.
우리가 언제 그렇게 도덕적이었죠..?
특히 우리 남성들..
뭐.. 총각분들은 빼더라도.. 우리 기혼남들..
정말 같잖아 보일 때가 많아요. (SIR의 동지(이건 재밌으라고) 여러분 말고요 하하)
근데 술 자리든... 그냥 담배 피며 이야기 나눌 때든..
음담패설은 하늘을 찌르죠.
몇 명 건드려봤다는 둥..
여고생과 자봤다는 둥..
여성과의 잠자리를 상세 묘사하질 않나.
스와핑을 자랑하질 않나.
물론 모두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적잖이 그러는거도 불편한 사실 아닌가요.
김용민 사태 보면서... 그것도 싫긴 했지만..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됩니다.
기혼남 절반 가까이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
이거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미국 일본보다도 월..............등합니다!!! 비웃을 일이죠.
물론... 성매매가 아닌 외도는 제외입니다. 외도 포함하면.. 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적어도.... 우리 남성들은 반성해야합니다.
핑계를 대가며... "업무니깐.." "외로워서.." "나도 나름 너무 힘들어.."
다 핑계입니다.
업무 지네만 보나..? 지네만 외롭나.. 지네만 힘드나...
누구든 유혹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걸 쉬 범해버리면 그게 동물이지 싸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좀 솔직해지자고요!!!
도덕적이고 완벽한 척 하지말고... 반성 좀 하자고요 우리 남성들!! 특히 남편 및 애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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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원래 자기와 비슷한 타인의 잘못에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는것이 우리국민들입니다. ^^;;;

막상 그래놓고는 금융사건이나 기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정치범죄에 대해서는 무감각한게 지금 우리국민의 문제입니다.
네... 인간이면 누구나 이기적인거겠지만..
유독 한국은 심해요.
합리적이지 못하고..
우리에게 있어 공평 공정은 어려운 일이죠.
당장 자신이 그런데.. 무슨 공평이란 것이 만들어질까요..
현 정국과 모든 문제점들은 정치인 탓하기 전에 그런 상황을 만들고 방치한 우리들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정치인들 돌대가리 같긴 합니다만.. 그들이 이용해먹는 우린 더 돌대가리인거죠.
아이웹님. 밥 좀 사주세요.. 어흐흑... 요즘 그지에요..
설 언제 올라가세요.. 양재동 가본지 꽤 되었네요.
맞아요

우리나라 남자들 참 별로라는..

성매매하러 해외여행가구~

여자는 어째야된다 저째야된다.. 하면서 요즘엔 역성차별 당한다고 찌질거리기까지하죠

정말 그런거 보면 결혼할 마음이 아주 진공상태가 돼요ㅋ
'성매매하러 해외여행가구~

여자는 어째야된다 저째야된다.' 이사람들은 마초고

'역성차별 당한다고 찌질거리기' 이 사람들은 페미네요
이런식의 접근은 결국 그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바꾸려하는 자나 바꿔지려는 자나 차별성이 없어지는 물타기식의 위험한 접근 밖에는 안됩니다.
집안에 할얘기, 친구들과 술먹으면서 할얘기, 공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엄연히 구분되는 것인데, 그걸 인정하고 봐주겠다는 식이나 니들은 안그러냐는 식의 오도는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결국 이런사람은 이러니 봐주고 저런 사람은 저러니 봐주고 그러다보니 저기 있는 사람은 그런사람들 몇 모아놓은것 밖에는 안되니 봐주고 그렇게 하실 건가요?
그렇다면 구지 그런인간들로 바꿔야할 필요성이 못느껴질 뿐이네요.
사시미리님과 같은 의견도 시각에 따라 맞겠지만 이런 시기에 이런 문제 재기와 정보 제공은 다분하게 정치적 필요에 의해 유포되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죠.
이미 있었던 문제를 공식적인 유세일로 부터 상당기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는 자체가 그냥 무시해도 좋을 그런 뉴스로 밖에 다가오지 않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이런 논쟁은 항상 있어왔고 논의 하는 자체와 잘잘못을 따지는 사람의 윤리의식이 문제인양 호도될 수 뿐이 없는 환경인데 이건 고도의 정치적 꼼수인겁니다.

지금 우리가 욕하는 정치인을 탓하며 있어야 하는 건지 민간인 사찰을 지시하고 입막음의 대가로 거액의 돈뭉치를 전달한 이 범죄행위를 응징해야 하는지 당분간 갈피를 못 잡게 떡밥을 주고 있는 겁니다. 

정치적이다 아니다라고 이 글을 판단하신다면 아주 오산이구요. 저는 다분하게 정치적인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이지만 이런건 정치를 떠난 비열함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노무현 정권의 민간인 사찰이 더 많다라고 역공을 퍼붓던 새누리당의 외침이 생각보다 약발이 없다고 판단되자 궁여지책으로 욕하는 정치인을 하나 내 세운 그런 사안뿐이 안되는 것입니다.

누가 입막음의 댓가로 돈을 주고 지시를 했을 까요?  저는 김용민의 욕설동영상을 재기한 당의 수뇌부들과 현 청와대 인물들이 연류되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보는데요.  이게 비리이고 이게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입니다.

강용석이가 참회하고 다시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또 그러면 영창을 보내버리면 그만인것이고 또 김용민가 국회의원이 되서도 과거와 같은 욕설로 영상을 찍거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욕을 한다면 거기에 합당한 법 적용을 하면 그만인 거구요.  근데 말입니다.  민간인 사찰을 하고 돈을 주었고 누군가는 지시했고 또 해당 사찰을 기획했다는 것입니다?  조직이 개입되었는데 그 조직이 정부일거라는 심증이 강하구요. 

온 몸에 떵칠을 하고 미인대회에 나와서 최종 결선에 올랐고 라이벌인 상대녀의 눈썹이 짝짝이라고 외치는 꼴에 동조하시면서 정말 핵심을 비켜가려하는 세력들과 타협을 하는 것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김용민이 상놈이라고 그냥 단정지어버리고 그 상놈을 욕하며 하늘을 가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떡밥주니까 얼씨구나 하고 물타기를 시도하며 범죄집단과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그 춤에 국민이고 뭐고는 없습니다.
국민들 눈가리고 하늘가리고 하는 동작들 뿐이니까요.
아뇨... 김용민 사태를 빌어..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자는 말이지.
김용민도 우리도 다를 바 없으니.. 물타서 흐리멍텅하게 이도 저도 아니게 만들겠단 의미는 아닙니다.
역으로.. 김용민 사태를 마구 씹어대면서 우리 스스로 안바뀌고..
여전히 성적 유희에 젖어 쓰레기짓 하고 다닌담 그게 더 문제 아닐까요..?
그렇다 치더라도 그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만큼 그사람에 대한 검증은 필요한 단계이고 그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이라면 당연히 소명시키거나 문제제기를 해야하는 것이죠.
이전의 일이라고 국회의원 출마하고나서 부터의 몇일간의 행적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요.
그 사람이 국회의원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처럼의 검증이나 이슈를 받을 필요조차 없는 것인데,
어찌되었던 스스로 출마를 결정했으니 자신이 살아온 과거들에대한 검증을 받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한사람의 인격이나 그릇됨이 하루아침에 형성되거나 바뀌지 않는 것이니 그만큼 그사람의 과거또한 중요한 것이기에 다들 너도나도 파해지는것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과거의 실수다라고 해버린다면 문대성의 논문, 다른 출마자들의 과거 행적또한 모두 면죄부를 주어야 하는 것이 맞겠지요.
전 정치 이야길 한게 아닙니다. 김용민 난리가 나길래..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자는거죠..
우리 스스롤 돌아보고 김용민을 용서해랏.. 이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너그러워란 말이 있죠.
굳이 정치 이야길 한다면... 진보가 늘 그래야하고..
정작 수구 세력들의 경우... 그리 대하면 도려 기고만장해버리죠..
이게 더 문제일 듯 해요.
뭐든 순서가 있죠.. 김용민 사태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리 따지면 현 후보들 최소한 8할 이상을 날려버려야할 상황입니다.
총선을 뒤로 미루고.. 몇 달 동안.. 모든 후보들 검정부터 들어가야겠죠.
그렇게 할 리 없죠..? 결국.. 정치적 이슈를 만들고... 몇몇만 잡아 때리는 방식의 정치.. 그리고 선거가 이뤄져갑니다. 그렇다면 게임의 결과는..? 뻔하죠.
이 역시... 김용민 두둔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저도 성적 발언 같은거 아주 민감한 편이라..
그리고 공직에 나서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 스스로 좀 버릴껀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좀 짜증나지 않나요?
섹시란 말부터 시작해서 꼴깝을 떠는 세상인데.. 그 중심에 우리 유부남들이 없나요?
그건 제일 더러운 변명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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