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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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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감을 주시는 분께서 여기 그누보드 사이트를 아십니다. 한동안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 어떤날은 저에게 일을 의뢰하시면서 거기 그누보드에 공개된 스킨으로 대충하면 될 듯 하다면서 수고비를 후려 치십니다. 또 어쩐날은 아에 스킨이 있는지 없는지 자네가 봐보고, 있으면 그거 대충 고쳐서 하고 없으면 새로 짜야하니깐 수고비를 좀 더 준다고 합니다. 물론 그분은 echo도 먼지 모릅니다. 그누보드에 도움 많이 받고 있지만 가끔은 다른 생각도 듭니다. 
다양한 스킨을 쓸 수 있고 그누보드 스킨을 응용하여 정말 멋진걸 만드신 분들 대단 하십니다. 
하지만 오늘 자게를 좀 읽어보며. 스킨과 의뢰게시판과 활동지수와. 개발자의 영역에. 다시금 깊은 시름에 잠기게 합니다. 요즘은 오픈소스로 저렴하게만 할려는 경향이 있어 제값을 주고 맞춤 프로그램을 하는경우가 점점 줄어듭니다. 쉽게 말해서 그누+스킨 으로 안되는것을 원할때 그나마 프로그래머 인정을 해줍니다. 스킨을 만들고 공유하며 지식을 나누는것은 일말의 여지가 없이 좋은일 입니다만. 더불어 좀더 멀리 내보았을때 과연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지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제가 엄청나고 어마어마한 원스톱빌더를 만들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완전 무료 노 옵션으로 공개를 했다 칩시다. 개발자님들은 저에게 돌을 던질까요? 박수를 치실까요. ?  가정이 있고 개발경력이 좀 되시며. 개발이 전업이신분들만.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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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사용자는 박수를 실력이 미천한 개발자는 열받겠죠.
가끔 개념없는 개발자들이 잘난체 그만 하라고 쪽지나 메일을 주긴 합니다....ㅠㅠ
그래서 스킨배포는 자제하는 중입니다.....^^
아파치님도 그런 수모를 당하시는 군요 ㅡㅡ;;

그누자게에서 이런거 잘하시는것 같은데....
모두 공개해서 한사람 한사람 한방에 보낼까요 ??
그럼 그 사람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건가.....??

똑같은 사람은 되기는 싫고....

조용히 있어야지..... 아마 그분도 지금쯤 후예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스킨배포 자제 중입니다......^^

아마 공개하면 입이 딱~벌어지겠죠.....
상당히 고민해봐야 할 부분을 남기셨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가 답을 드리면 좋지만, 저도 힘이 없네요.ㅠㅠ
긴 장문을 썼지만... 이곳은 자게인 뿐인것을....ㅠㅠ
그누라는 곳이 도무지 모하는 곳인지 구별이 안됩니다.  실망도 했고 맘에 상처도 많이 받았고요
보지도 못한사람에게 반말까찌들어가며 ..... 그래도 꾹! 참고 힘을주시는 좋은 분들때문에 이시간까지 남아 있습니다.
쉬쉬~하면서 혼자 그런 생각 을합니다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다라고"

이곳에 편가르기 무리가 있습니까?      "정치 하는곳도 아니고" " 종교단체도 아니고"
참~ 안타깝네요....

이런 글 오픈해서 죄송합니다. 이제껏 혼자만에 아품이었는데. 서로 공유하니 그나마 마음이 풀리네요...
쪽지통을 아예 열지를 마시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매사에 심사가 뒤틀린 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전업으로 그누보드를 통해 밥먹고 사시는 분들은 그런내용의 쪽지를 줄만도 하다고 봅니다.  밥줄이 달린 문제니까...

저도 몇달전에 간이쇼핑 .js 몇줄 공개했다고 아주 기분나쁜 이메일 몇통을 받았었습니다.  그후로는 아무것도 안 올립니다.

내가 만들었고, 만들어 놓은걸 공유하고 싶고, 이런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는 (이 일이 전업인) 분들이 분명 생기는게 사실입니다. 

또 포인트 때문인지 계속 다른 사람걸 카피해서 똑같은 걸 또올리고 또올리고,...

저번에 어느분이 시하님 상단 메뉴를 css 몇줄 빼고, 그대로 올려놓고, "시하님이 내리라면 내릴께요?" - OTL 시하님이 천사같은분이니까 아무소리 안하시는거지....

헌이님 스킨도 그대로 카피해서 껍질만 살짝 바꿔서 다시 올려놓고....

참나...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올리면서도 포인트 유지하는 스킬을 갖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저도 그런것 보았습니다.

제이큐리 이미지 로딩 코드 이지님/시하님 꺼놓고 제이큐리 로링 부분은 샘플코드 무진장 많습니다. 뒤져보면..........하지만 좋은분도 있더군요 카피라이터 삭제 안하시고 올려주신 분들.....
개발자와 사업자라는 이 두가지 시각에서 보면 서로의 입장이 너무나 달라 논의 자체가 안될 듯 싶네요.  지금 막 판매 시작한 프로그램이 오픈보드 사이트에 떡!하니 나온다면 사업자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기분이 나쁠테고 같은 사안을 두고 개발자라는 사람들은 그보다 한 수준위의 프로그램을 생각하는 일에 골몰할테고.....

허나 대다수는 개발자이고 사업자이니....
그 중심을 잡기란게....

주말이라 시간도 있고 알콜도 좀 들어 간 김에 긴 글을 적다가 아차! 싶어서 꼬리 자르고 몸통도 자르고 머리에 해당되는 글만 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아...위에 아파치님이 받았다던 항의는 99% 사업자 마인드가 강한 분들이 보냈을 겁니다.  개발자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그따위 쪽지 창피해서 보내지 않죠?  자기 못난거 인증을 왜 애써하겠어요.

명심보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은혜를 베풀었다면 그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하지 말라."

저는 딱! 이 마인드 유지할 수준만큼만 공유를 할 생각입니다.  저 마음에서 벗어날 스킨이나 프로그램은 스파이샷도 용납하지 않을 생각이죠.  지켜질 지는 제가 저를 두고 봐야할 일이구요.
헌이님은 글을 비켜서서 올려 놓아도 꼭 거기에 한다리를 거치시는 군요.
참 복잡하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 쪽지 받으면 그냥 무시를 하시던가 그럴 속도 안되면 그냥 게시판에다가 까발리세요.

저도 그런글 한 통은 받았습니다.  소셜 커머스 관련한 글이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곳에서 소셜커머스 상품을 내어 놓으신 배추님도 림스님도 다른 님도 아닌 엉뚱한 분이 양해를 구하는 글을 주시더군요.  그냥 그러겠노라 했어요.

그런데 결국 빌더형태로 몇일전에 나왔더군요.
일전에 글로 마음은 상하셨겠죠.  전들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글을 썻을 까요?  옹심있으시면 푸시고 계속 엇갈리게 행동하실거면 한번 만나요.  저는 금토일 한가합니다. 술은 잘 못하는데 즐길만큼은 마십니다.

님도 애정샷하나 드릴께요.

ㅋㅋㅋㅋ
날을 정말 간만에 새보는데 맥주와 함께하니 지금 당장은 느무느무 좋군요. 다들 개발을 핑계로 음주로 날을 새시는 것은 아닐런지....ㅎㅎㅎ

헌이님도 사내고 저도 사내니 잔감점은 이걸로 끝내고 다음에 기분좋게 술이나 한잔 해요.  저는 정말 시간이 많습니다. 

시간만 많고...아 돈은 없군요.^^
잘자요!  저도 이만 엔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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