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오는 하루.. 정보
잠오는 하루..본문
아래는 엊그제 적었던 게시물인데, 세션만료로 지워졌죠.. 관리자님이 회복시켜줘서 붙여넣어봅니다.
침대에서 자는 내게 와서 자는 걸 좋아하는 막내 딸아이를 데리고 침대 안쪽에 눕혀 재웠습니>다.
우는 소리가 들리긴 한데 새벽인지라 비몽사몽간에 일어나보니 침대 낙상..
자지러지게 우는아이를 엄마가 달래긴 하는데, 이 때부터 시작하는 울음이 그치질 않습디다.
삼십 분 가량 울 다가 우리가 지쳐서 아이를 얼레보기도 하고 뚝 하고 약간의 혼쭐 흉내도 내봤지만 어림없고..
여자아이 특유의 자지러지는 울음이 새벽녘 아파트단지 사람들 다 깨울 것 같아 엄마가 잠옷바람으로 아이를 들쳐메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가더니 얼마안가 뚝 그치긴 하네요.
다시 들어와서 재우는데 또 울음이.. 헐..
또 나가서 이번엔 한참 있다 들어왔고, 목은 다 쉬었더군요.. 에고.
아이들은 자기 성질에 못이겨 더 우는경향이 있나봅니다.
나중엔 들어보면 자기가 우는게 성질나서 더 우는것 같이 느껴질 정도..
아..
그래서 결국 밤잠은 설치고
하필, 이 마누라(!)가 깨지도 않을 새벽 4시반 알람(그것도 반복 3번설정)을 안방에 세팅해뒀단 사실..
내 대신 침>대방으로 간 마누라는 일어나지도 않고, 나만 완전한 밤을 새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일 이후 ... 오늘 일과 내내 졸려서 나갔다 들어오고, 계속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위에 저 일이 있고 나서 어제밤에도 자기 전에 계속 칭얼대는 징조가 있어서 작심하고 아이 손잡고 동네를 무조건 돌았습니다.
첨엔 멍하니 따라오더니 나중엔 울더군요.ㅎㅎ
지쳐서 잠들고, 아빠 출근할때도 못일어나더군요
딸아이 때문이란 핑계지만, 오늘 내내 피곤합니다.
하루 잠 못자면 여파는 며칠 가는 것 같습니다.
무한 울음증
이런게 있는지 모르지만,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밤에,
잠을 못이루고 쉬,쉬 하며 방문을
왔다갔다 하던 막내 딸(만2세)..
침대에서 자는 내게 와서 자는 걸 좋아하는 막내 딸아이를 데리고 침대 안쪽에 눕혀 재웠습니>다.
새벽녘 신나게 꿈을 꾸는데 뭔가
쿵!.
우는 소리가 들리긴 한데 새벽인지라 비몽사몽간에 일어나보니 침대 낙상..
자지러지게 우는아이를 엄마가 달래긴 하는데, 이 때부터 시작하는 울음이 그치질 않습디다.
삼십 분 가량 울 다가 우리가 지쳐서 아이를 얼레보기도 하고 뚝 하고 약간의 혼쭐 흉내도 내봤지만 어림없고..
여자아이 특유의 자지러지는 울음이 새벽녘 아파트단지 사람들 다 깨울 것 같아 엄마가 잠옷바람으로 아이를 들쳐메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기분전환
을 위해..
나가더니 얼마안가 뚝 그치긴 하네요.
다시 들어와서 재우는데 또 울음이.. 헐..
또 나가서 이번엔 한참 있다 들어왔고, 목은 다 쉬었더군요.. 에고.
아이들은 자기 성질에 못이겨 더 우는경향이 있나봅니다.
나중엔 들어보면 자기가 우는게 성질나서 더 우는것 같이 느껴질 정도..
아..
그래서 결국 밤잠은 설치고
하필, 이 마누라(!)가 깨지도 않을 새벽 4시반 알람(그것도 반복 3번설정)을 안방에 세팅해뒀단 사실..
내 대신 침>대방으로 간 마누라는 일어나지도 않고, 나만 완전한 밤을 새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잠이와서 일도
안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은
무겁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일 이후 ... 오늘 일과 내내 졸려서 나갔다 들어오고, 계속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위에 저 일이 있고 나서 어제밤에도 자기 전에 계속 칭얼대는 징조가 있어서 작심하고 아이 손잡고 동네를 무조건 돌았습니다.
첨엔 멍하니 따라오더니 나중엔 울더군요.ㅎㅎ
지쳐서 잠들고, 아빠 출근할때도 못일어나더군요
딸아이 때문이란 핑계지만, 오늘 내내 피곤합니다.
하루 잠 못자면 여파는 며칠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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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너무 무리하셨나보네요 ㅜㅜ
이런글 볼때마다 전 애 키울체질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
이런글 볼때마다 전 애 키울체질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