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어떻게 될지~

진짜 간만보고 있는걸 보고 있자니 짜증이 나네요.
이래가지고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대통령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건지. 에휴.

9월 중순이 기점이 될 듯 합니다.
정당 없는 무소속 단일 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이 끝난 후에 후보 결심을 해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통진당의 분당 후 창당 했을 때 민주당과 어떻게 협력 할 것인지, 혹은 그들만의 후보를 낼지(희박하지만)도 기다려 봐야 하니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안철수라는 사람의 성격은 자기가 됐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면 쉽게 수를 두지 않는다 합니다.
일화가 하나 있는데 옛날에 바둑을 둘 줄 몰랐던 안철수 원장에게 지인이 바둑을 두자고 제안 했답니다.
제안을 하고 몇 개월 후에 안철수 원장과 바둑을 뒀는데 그동안 책을 보며 연습한게 이미 4급 실력이였다고 합니다.
안철수 원장이 말 했던 것처럼 일단 국민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 정치인들의 얘기를 들어야 할 때라고 하니 뭔가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중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추석 전에 출마 선언을 하고 11월 쯤 야권 단일화를 할 건지 독자 출마를 할 것인지 결정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화, 소통은 일단 잘 듣는 것부터 시작 되는 만큼 지금의 안철수 원장의 행보에 저는 지지하는 쪽입니다.
^^;;;

저분 보통사람 아닌거 같더라구요. 보통 사람에게 일부러 맞추려고 하는 주관없고 인기에 영합하는 사람도 아닌거 같구요.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고...  관건은 저런 사람을 보통사람이 이해해줄수 있을까....  쉽진 않다고 봐요. 그러나 신뢰하고 믿음을 갖고 보기만 하면 일하나는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저런 사람볼때 엄청 답답할수 밖에 없지만요.

대통령 후보가 언제 공식적으로 발표할까 말까는, 헌법이 정한 한도내에서 하면 되지 뭐 왈가왈부할일도아니지요...자꾸 말이 많은 이유는 우리가 그냥 보통 사람, 보통사람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거고.
저분은 확실히 고집이 있으신 분이네요. 그거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욕먹을 일도 많겠구요.
어

글쓰고 댓글입력을 클릭하니...휴...이건 뭐 ... 글이 1/3 만 올라가고 2/3는 짤려서 도망가버렸네?  우째 이런일이....

어쩐지 나도 보통 사람이지만, 안철수 씨 방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망하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공언이야 헌법상에 나온 기간만 지키면 되는 것이고..

그래도 시장때 부터 대통령 나온다고 해서 그동안 비리도 많았는데...
비리로 살아 남은 사람보다는 ...
제대로 된 사람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서둘러서 일처리하는 것보다는 급하지 않다면 제대로 하는 사람..

무서운(?)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오겠다고 표현을 한 것이지요.

왜 다들 모르실까....

http://openweb.or.kr/?p=6693
안철수 교수님께 드리는 공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