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전세 사는 사람이 후진건가요..? 정보
월세 전세 사는 사람이 후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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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은... 결혼 때 아파트 서른평 전후는 기본으로 끼고 장가간다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상징적 의미로...
그렇다면 그 비싼 집값을.. 자신이 번 돈으로..?
부모님이 여력이 되시면 사주시거나.. 잘해봐야 은행 대출일텐데.. 그것도 또한 부모님이 돈을 제법 보태야만이
가능한...
요즘은 경기도 나빠지고 부모님들도 형편이 어려워지니 그나마도 줄어들긴 하네요.
하지만 매매건이 전세건으로 바뀌면서.. 이젠 월세로 다시금 내몰리게 되는 듯 합니다.
지방이나 수도권 비강세 지역이라면 전세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다들 허세에 쩔어서 주변에 힘들게 사시는 분을 알게 모르게 비하하는건 아닐까요..?
저만 해도 50평대 아파트 옮기고 싶고... 적당한 곳에 땅 사서 그럴싸한 집을 짓고 싶기는 한데..
돌려 생각하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는 하네요.
집을 옮길 때에도 40평대 초반 살짝 외곽 아파트 옮긴다 하니 주변에 궁시렁 말들도 많고..
그러면 도대체 얼만큼 해야 말들이 없다는건지..
이웃나라 일본은.. 수십년 장기 임대 형태로도 겨우 집을 가지게 되는게 사실인데..
우린 어떤가 싶네요. 그렇다고 땅이 넓은거도 아닌데.. 겁나게 높은 평수에 집착하고..
정작 대출은 꾸역 꾸역 받아서 집을 애써 옮겨도... 월 대출 금리도 빠듯하고... 원금 상환 해야할 땐..
못버티고 쓰러질 분들.. 적잖을 듯 한데..
그걸 막아주려 또 십시일반 세금 잔치를 해야할테고... 세금 몰아주느라 잘 버텨온 집들도 빠듯할테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시골집 부모님이 집을 세를 놓고 계신데 보증 몇백이 걸려 있고 월세를 내며 사시는 분들..
적잖은 듯 합니다. 부모님이 맘이 안놓이시는지 월세 못내도 넘어가주시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데..
우린... 정말.. 죽어라 체면 따지고 살아야할까요... 좀 나누고.. 위세 덜 떨고.. 그렇게 다정하게 살면..
안될까요..?
사람들 만나면.. 집 평수 물어보고.. 위치 물어보고.. 연간 수입 물어보고.. 그저 피씩 웃음만 나옵니다.
외국도 꼭 그렇지 않은 것만은 아닐테지만 유독 한국이 심하네요.
짧지만 캐나다랑 일본에 좀 거주했었는데.. 그런거 물어보는건 정말 결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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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행복 != 돈
아니라는게 이미 자명한 사실이지 않나요? ㅎ
아니라는게 이미 자명한 사실이지 않나요? ㅎ

남참견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계에서 1등일듯 ㅎㅎ
자기만 좋으면 그만일것을 뭐그리 참견들 하시는지 ㅋㅋ
하시고 싶은데로 사세요 본인만 행복하시면 되는겁니다 ^^
자기만 좋으면 그만일것을 뭐그리 참견들 하시는지 ㅋㅋ
하시고 싶은데로 사세요 본인만 행복하시면 되는겁니다 ^^
글쎄요..저랑 비슷한 생각이신..
굳이 돈 없는데 대출끼고 낑낑대면서 살빠에
돈이 없다면 월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것 같네요.
굳이 돈 없는데 대출끼고 낑낑대면서 살빠에
돈이 없다면 월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것 같네요.

저는 돈이 있어도 집은 안살꺼 같습니다.
집 가지고 있으면 관리가 너무 힘듭니다ㅜㅜ
집 가지고 있으면 관리가 너무 힘듭니다ㅜㅜ

경제적 위험도가 높으신 경우 자기 집 있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벌 만큼 버신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벌 만큼 버신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월세는 매달 돈이 빠져나가서 전세가 좋은거같은데 요즘 전세가 집값따라잡을기세라서...ㅠㅠ
제가 다니던 회사에 딱 그런사람 있었어요.
결혼하는데 자기돈 하나없이 다 부모가 집사줘,차사줘,용돈줘..그돈으로 사는 인간이
요즘 결혼할때 35평 집부터 시작하는거 아니냐면서, 또 혼수얘기하면서 침대 천만원짜리가 어쩌구..
아주 머리에 똥만들었죠ㅋ 아휴~ 또 그xx 생각하니까 혈압이 오르네요ㅋ
제가 다니던 회사에 딱 그런사람 있었어요.
결혼하는데 자기돈 하나없이 다 부모가 집사줘,차사줘,용돈줘..그돈으로 사는 인간이
요즘 결혼할때 35평 집부터 시작하는거 아니냐면서, 또 혼수얘기하면서 침대 천만원짜리가 어쩌구..
아주 머리에 똥만들었죠ㅋ 아휴~ 또 그xx 생각하니까 혈압이 오르네요ㅋ

침대 천만원? 또라이네요.. 하하. 혼수 토탈해도 천만원이면 떡을 친다고 봅니다.
호사하게 하면 좀 좋아보일지 몰라도.. 침대 100만원 미만 짜리 해도 너끈합니다.
애들이 올라가서 쌩쇼를 해도 말짱하고요. 별 인간들이 다 있네요.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봐야 돈의 소중함을 알텐데..
호사하게 하면 좀 좋아보일지 몰라도.. 침대 100만원 미만 짜리 해도 너끈합니다.
애들이 올라가서 쌩쇼를 해도 말짱하고요. 별 인간들이 다 있네요. 자기 손으로 돈을 벌어봐야 돈의 소중함을 알텐데..

자기가 번 얼마안되는 돈으로는 술마시고 벌짓하는데 다쓸걸요ㅋㅋ
제가 그인간이랑 사이가 별로였는데 자꾸 저 깔려고 저한테 그런말 했거든요
지 와이프 옷사주려고하는데 퍼조끼 80만원인가 하는데 싸구려같지 않냐고하면서
(제가 그때 퍼조끼 입고갔었거든요)
그리고 결혼반지인지 예물인지 말하면서 다이아 사줫는데 그거 얘기하면서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이런걸로 자존심싸움하죠?" 그러길래 제가 "그런게 친군가요"하고 말았는데
진짜 ㄸㄹㅇ도 상ㄸㄹㅇ에요ㅋㅋ 에효..찌질하다.. 결혼도 지 월급 빵튀기하고 거의 사기쳐서 결혼했죠
제가 그인간이랑 사이가 별로였는데 자꾸 저 깔려고 저한테 그런말 했거든요
지 와이프 옷사주려고하는데 퍼조끼 80만원인가 하는데 싸구려같지 않냐고하면서
(제가 그때 퍼조끼 입고갔었거든요)
그리고 결혼반지인지 예물인지 말하면서 다이아 사줫는데 그거 얘기하면서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이런걸로 자존심싸움하죠?" 그러길래 제가 "그런게 친군가요"하고 말았는데
진짜 ㄸㄹㅇ도 상ㄸㄹㅇ에요ㅋㅋ 에효..찌질하다.. 결혼도 지 월급 빵튀기하고 거의 사기쳐서 결혼했죠

전 침대마져 없습니다. ㅜㅜ
서울에 거주하는곳이 2곳이 있는데.. 전부 그냥 맨바닥에 이불깔고 잡니다. ㅠㅠㅠ
서울에 거주하는곳이 2곳이 있는데.. 전부 그냥 맨바닥에 이불깔고 잡니다. ㅠㅠㅠ

그런 매너 등 전방위적 싸구려랑 놀지 마세요. 하하..

ㅠㅠ 요새는... 너무 우울합니다 흑흑..

아이웹님은 요즘 쓰는글마다 전부 비슷한 내용이네요. ^^

심리 및 상황의 반영일까요..?하하.. 아 심리의 반영이 맞겠네요.

생각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