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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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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고 건대사거리 까지 진출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무사 귀환하였습니다.
슬리퍼 끌고 대문 나서려는데 아내가 그러더군요.
"어디 가요??
"응..술사러.."
"이 밤중에 무슨 술? 안주도 없을텐데.."
"까만도둑이라는 분이 염장을 지르시길래 나도 먹고 싶어서.."
"아..그 스킨 잘 만드는 분?"
(아내도 SIR의 자유게시판이 재미 있다면서 날마다 기웃거리며 킥킥 거립니다.)
"응..이것 봐..내가 술 안먹고 싶게 생겼어?"
(까만도둑님의 염장성 글을 보여 주었습니다.)
보고 나더니 아내 왈..
"맛있겠다...얼른 사와요. 안주 만들어 놓을게."
그래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그 먼 건국대 사거리 까지 쫓아가서
이슬이 보다 더 맛있는 쌀 막걸리를 사왔는데..흑....ㅠ.ㅠ
아내가 언제 안주 만들어 준다고 했냐는 듯이 꿈나라로 가버렸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별수 없이 깍두기를 안주삼아 대폿잔에...
딸꾹~~
네잎클로버님도 한잔 드실라우?...^^
노랗게 보이는 부분은
제 분신인 노트북입니다.
제가 작업실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니까 보호 차원에서 수건으로 덮어 두었습니다.
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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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오마나... jepae님... 막걸리 지대로~~~~ 고르셨습니다.
저랑 취향이... ^^V
역시 서울 막걸리!!!!
저랑 취향이... ^^V
역시 서울 막걸리!!!!
근데 좀 싱거워요....-.-;;
취팅 중~꺼어억~~
취팅 중~꺼어억~~
원당에 막걸리가 포천 보다는 유명 합니다.
배다리 막걸리,,,막걸리를 좋아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주문해서 드시던 막걸리 입니다.
배다리 막걸리 박물관에 가서 보고 시음도 해본 기억이..
배다리 막걸리,,,막걸리를 좋아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주문해서 드시던 막걸리 입니다.
배다리 막걸리 박물관에 가서 보고 시음도 해본 기억이..
들어 본것도 같습니다.
먹어 보진 못했구요. 기회를 만들어서 같이 한번 가시죠?
먹어 보진 못했구요. 기회를 만들어서 같이 한번 가시죠?
네,,당연히 같이 해야지요~
원당에 너른마당이라고 칼국수 끝내 주는데 있습니다.
빈대떡도 맛 있구요,,
뒷편 쪽에 서삼능, 마사회...
원당에 너른마당이라고 칼국수 끝내 주는데 있습니다.
빈대떡도 맛 있구요,,
뒷편 쪽에 서삼능, 마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