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자1살에 관한 기사들이 씁쓸하네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몇년전부터 자1살에 관한 기사들이 씁쓸하네요. 정보

몇년전부터 자1살에 관한 기사들이 씁쓸하네요.

본문

 탑스타들의 자1살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이게 뭔가 싶은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죽을 각오로 하면 뭐든 된다 라는게 인생 철학중 하나였는데..

죽는것 보다 더 무서운게 많은 세상이라 그럴까요.

애 둘낳고 기르다 보니 이번 소식은 더 씁쓸하네요..

지켜야 할 사람이 있는데 생을 마감한다는게 쉽지않은 선택일텐데..

 예전에 저랑 친분이 좀 있던 친구가 사고로 생을 마감했었습니다.

이친구가 죽기 몇년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2년정도 후에 다시 누님이 돌아가시고

친구 어머님이 이친구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교통사고로 이친구 마저 가고 나니 성당에서 장례식 같은걸 하는데

성당 2층 계단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시더군요..

죽고 싶다 라는 마음이 이해됐던건 그때 한번 뿐인걸로 기억됩니다.

이유야 어찌됐건 남겨진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자1살이란 길을 선택하는게...

왜 그랬을까요..

오늘 좀 씁쓸하네요 ..

고인의 상처를 가슴으로 받아내야 하는 남겨진 아이들의 앞길을 빕니다.
추천
0

댓글 7개

뭔가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엄청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애들을 버려두고 엄마,삼촌에 남편까지...
전체 199,628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