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신고센터가 웃기네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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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서 시행한 "웹접근성을 고려한 홈페이지 제작 사업" 시행하고 1년도 안되서 없앤다고...
기획재정부에 예산낭비 신고를 했습니다.
답변이 왔는데 해당 교육청에 민원내용을 보내서 답변서를 받아 주더군요.
그럴꺼면 뭔 신고센터라고 하나... 민원중계센터라고 하지말입니다.
도둑놈 보고 너 도둑이지? 라고 묻는거나 다름이 없잖아요.
다시 답변서에 이의를 달아 접수했더니 권한 밖이랍니다.
그래서 "교육과학기술부"에 민원을 이첩하겠답니다.
어이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이첩하라고 했습니다.
몇일 있다가 교과부에서 이메일로 답변서가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과부 민원상담센터입니다.
귀하께서 기획재정부로 제기하신 민원이 저희 교과부로 이송돼와서 안내말씀드립니다.
저희 교과부 예산담당관실과 지방교육재정과에 의하면
교과부에서 각 시도교육청으로 예산을 지원은 하고 있으나, 그 예산을 운용하는 것은 시도 관할로
동 민원에 대해서는 원하시는 답변을 드릴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할말을 잃었습니다. 나라 재정이 이렇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에 민원을 접수하면 감사할 권한이 있을까요?
그냥 그르려니하고 살아야하나요? 끝까지 가야하나요?
이러는 제가 이상한 놈처럼 보이네요.
"무늬뿐인 예산낭비신고센터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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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그려너니 하세요 국가 상대로 싸워봤자 별 소득이 없는 관계로.....
달인....ㅋㅋ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뭐 국가 예산.. 지자체 예산.. 이런건..... 꽁이죠..? 슬픈.. 멍청한.. 대한민국의 자화상..
자화상을 바꿔보려니 힘드네요.

음....나라돈 우습게 아는 공무원들 다 짤라야 합니다.
이리 새고 저리 새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이리 새고 저리 새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다 짜르면 남는 공무원 없는데 우짜죠? 등본 떼야하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