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질문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전문 IT 블로그 운영하면서 느낀 나름의 경험을 정리한만큼 단순 질문은 아니라 생각되는데다 적합한 게시판도 안보여서 이곳에 염치불구하고 올립니다...


소녀시대 팬 포털을 최근에 오픈하였고, 조금씩 조금씩 진짜로 포털이 되기위해 돈 모아서 외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인스타그램 위젯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큰데요. 타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의 위젯인듯합니다. 이게 킬러급이라는 장담은 못해도, 마케팅만 잘해도 대박 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완성된 위젯을 바로 오픈하려다가 애드센스 적용하고, 모바일 버전도 지원하게끔 만들어서 소셜 마케팅과 함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소셜 마케팅 효과 및 적합한 매체에대한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분석한 것으로는, 트위터는 사람 단위수는 엄청나게 크고 가장 경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트윗의 경우 유저들이 타임라인의 글들을 거의다 놓치고 있는 격이라... 하지만 페이스북의 경우 친구위주의 규모가 작은 관계이기 때문에, 블로그 글 전파시 친구 25명으로 무려 50번이 넘는 공유가 이루어고 당일 유입이 1000 가까이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 글로 같은시간에 팔로워 500명인 계정에 전파를 시켰지만 리트윗은 단 한번도 없었고, 실제 유입은 15번정도에 그쳤습니다.

실제로 트위터 타임라인 글을 20%이상 챙겨보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제가 트위터를 2010년부터 해왔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다 못 보긴 마찬가지이고, 팔로우가 500명만 넘어도 20%미만의 글들을 보게됩니다.(트위터 중독이 아닌이상...)

한마디로 트위터가 엄청 싸보여도 그리 효과가 없을 수 있고, 페이스북이 비싸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저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글이 올라오는 편이고, 이 글들이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건 뭐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 단기 세일즈 프로모션이 아닌, 지속적으로 글 업데이트를 전파해줄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소셜 마케팅은 이러한 일방적인 방출(?)에 의한 전파외에도 소셜XE, 티토크 같은 것을 특정 게시판에 부분 적용하여 고유 회원제를 유지하면서도 자발적인 소셜 전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사이트 자체가 대중성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공격적으로 소셜 마케팅 및 기사 노출을 해서 성장시켜보려합니다.


일단 현재는 예산이 얼마 없다보니 20만원정도로 잡으려하는데, 위젯 공개 기념으로 팔로/리트윗하면 추첨으로 소녀시대와 관련된 작은 상품을 걸 생각입니다. 트위터 쪽으로는 2만 팔로워 작업한다음 수만에서 수십만 팔로워가 있는 계정 여러개로 지속적으로 리트윗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고, 페이스북쪽으로는 좋아요 3000번 작업한다음 페이스북 홍보대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좋아요 수백건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이 이벤트 소요시간은 3일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 후에 지속적으로 사이트내의 글들을 공식 계정으로 발행할 생각입니다.


사이트의 콘텐츠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결과가 확연히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 마케팅이면 회원수나 방문수, 페이지뷰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의 경우 기능 자체는 정말로 어떤 경쟁 사이트들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단지 문제는 방문자도 적고, 활동하는 회원도 없다는 점이 문제일뿐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sone.m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