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난도 프로젝트를 대하는 각자의 시선 정보
B난도 프로젝트를 대하는 각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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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지난친 과음으로 몸과 마음을 많이 다친 관계로 이번 주말은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집 뒤에 있는 저수지로 낚시나 하러 가볼까 합니다. ^^
프로젝트 P1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어떻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개발자 C1과 C2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실력차이는 확연합니다.
C1은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P1을 처리하는데 하루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C2가 P1을 처리하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합니다.
둘 다 P1을 해결할 능력은 됩니다.
C1에게는 너무 간단한 일이라 50만원에 P1을 빨리 처리 해 주고 다른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C2에게는 꾀나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250만원을 받고 P1을 처리 해주기로 했습니다.
의뢰인 O1은 두 개의 제안서를 받고 결국 C1을 선택하게 됩니다.
C2는 이렇게 어려운 일을 그렇게 헐 값으로 후려치면 이 바닦 시장이 교란 되는 거 아니냐 불만이 많습니다.
C1은 의뢰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내 능력치에서는 적정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뭐가 잘 못 된걸까요?
아니면 이게 정상일까요?
C1과 C2, C3, C4...의 교섭은 불가능 한 걸까요?
프로젝트 P1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어떻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개발자 C1과 C2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실력차이는 확연합니다.
C1은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P1을 처리하는데 하루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C2가 P1을 처리하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합니다.
둘 다 P1을 해결할 능력은 됩니다.
C1에게는 너무 간단한 일이라 50만원에 P1을 빨리 처리 해 주고 다른 프로젝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C2에게는 꾀나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250만원을 받고 P1을 처리 해주기로 했습니다.
의뢰인 O1은 두 개의 제안서를 받고 결국 C1을 선택하게 됩니다.
C2는 이렇게 어려운 일을 그렇게 헐 값으로 후려치면 이 바닦 시장이 교란 되는 거 아니냐 불만이 많습니다.
C1은 의뢰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내 능력치에서는 적정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뭐가 잘 못 된걸까요?
아니면 이게 정상일까요?
C1과 C2, C3, C4...의 교섭은 불가능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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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0만원 정도로 진행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더 대우를 받아야 하고, 못하는 사람도 먹고는 살아야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잘하는 사람이 더 깔끔하게 빨리 처리해주니 이득인 것이구요. 회사에 비유를 하자면 과장이 하루에 할 일을 신입이 일주일 걸린다고해서 하루치 견적을 낼 수는 없겠지요. 그러면 신입도 못 키우고, 나중에 과장도 대우를 받을 수 없습니다. 경쟁이 좋은 것이지만, 웹쪽은 프리랜서가 너무 많다보니 제살 깍아먹기식으로 경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내 생각엔 C1의 견적은 잘못된것이 없습니다. 자유 경쟁체계니까요.
C2에게 맡기는 분들도 없겠지만.. C2가 자신의 능력을 즉... 분수를 모르고 모험 한것이죠^^
다만 C1이 50만원 작업꺼리를 40에 한다면 그것은 미친것입니다.
왜냐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시장가를 흐려놓는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50을 받는다면 조금은 씁쓸하지만 정말 배고프지만 않다면 시장 가를 생각하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고급스킬을 시간과 비례하여 돈을 받는것은 결국은 제 살 깍아먹는것입니다만..
한편으로는 그 능력을 바탕으로 일을 많이 받아하는것이 수익이 본인 입장에서는 더 좋을수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자기의 지적재산을 바탕으로 틈새 시장을 파고 드는것이니까요^^
위 조건에서 현제 시장가 기준이 없어서 글쓰기가 조금 애메 했습니다.
C2에게 맡기는 분들도 없겠지만.. C2가 자신의 능력을 즉... 분수를 모르고 모험 한것이죠^^
다만 C1이 50만원 작업꺼리를 40에 한다면 그것은 미친것입니다.
왜냐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시장가를 흐려놓는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50을 받는다면 조금은 씁쓸하지만 정말 배고프지만 않다면 시장 가를 생각하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고급스킬을 시간과 비례하여 돈을 받는것은 결국은 제 살 깍아먹는것입니다만..
한편으로는 그 능력을 바탕으로 일을 많이 받아하는것이 수익이 본인 입장에서는 더 좋을수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자기의 지적재산을 바탕으로 틈새 시장을 파고 드는것이니까요^^
위 조건에서 현제 시장가 기준이 없어서 글쓰기가 조금 애메 했습니다.

위 처럼 시장가의 기준 없이 의견을 묻는것이나 일을 받는 입장에서나 똑같이 시장가를 제시 하지 않거나 모르고 견적을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민감하지만 그렇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가 될 거 같습니다.
C1, C2 누가 더 적절하다고 해야 할지 사실은 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C1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C2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 역시 C2의 입장이였습니다.
sir에 제작의뢰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제가 보이기에 이용자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시장가를 형성 할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을 갖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장가는 어떻게 형성 되야 하는 걸까요?
2부 토론 진행합니다. ^^ ㅎㅎㅎ
C1, C2 누가 더 적절하다고 해야 할지 사실은 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C1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C2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 역시 C2의 입장이였습니다.
sir에 제작의뢰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제가 보이기에 이용자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시장가를 형성 할 수 있는 정도의 영향력을 갖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과연 시장가는 어떻게 형성 되야 하는 걸까요?
2부 토론 진행합니다. ^^ ㅎㅎㅎ

바보천사님...시장가는 C1 과 C2의 능력을 등급으로 구분하여 기술비와 노동비(일당)을 계산하는 방식입죠.
이미 노동비가 정하여 있지 않나요?
국가나 기관에서 만든 노동비에 대해서 시장가를 다시 따진다면 무의미한 투쟁입니다.
이미 노동비가 정하여 있지 않나요?
국가나 기관에서 만든 노동비에 대해서 시장가를 다시 따진다면 무의미한 투쟁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의외로 금~토일 자게가 시끌 진중한 토론이군요^^

이런건 답이 없는 스토리네요.
모두 모두 잘되야 하는데...
모두 모두 잘되야 하는데...

모두 잘먹고 잘살아야 합니다에 한표
소프트웨어공학 책을 다시 보시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그게 나오나요? 좋은 주말보내세요^^

코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