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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무시나 봐요..^^
아니.. 추석 전이라 회원님들 일 거리가 많으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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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추석.. ㅋㅋㅋㅋ

저는 결혼생활 10년만에 올해 첨으로 제사상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와이프는 한국에서 왔고, 제 와이프 집은 일년에 제사를 11번 지냅니다.

저희는 7대째 천주교 믿어온 집안이라 제사를 안지냅니다.  천주교에서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하지도 않는데, 저희집은 그런거 안한지 오래되었답니다.  조선시대때부터 구교라서 (천주교 집안이라) 제사를 안 지내게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제 와이프는 한번도 저한테 제사상을 안차려줬습니다.  "당신네 집안은 원래 제사같은거 안지내는데 왜 제사를 지내자고 해?"  "당신 정말 웃겨.  엽기야. 제사 어떻게 지내는건지나 알아?"

저는 당근 모르죠. 그리고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런데 저는 정말 제사상에 어떤 음식이 올라가는지, 그 제사음식을 꼭 먹어보고 싶은 갈망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컴퓨터 모니터 두개 쓰고 싶다고 해서 모니터도 두개 사다가 달아주고, 컴퓨터 부팅 빨리 하고 싶다고 해서 SSD 까지 달아 줬는데, 그거도 삼성 최신형 SSD 로 달아준거야, 그거알아? 

그런데 남편이 제사상 음식 한번 먹고 싶다는데 그거한번 안해주냐?  난, 정말 섭섭하다구. (이러면서 정말로 삐진척 했슴.)

이랬더니, 차려준다네요.  "우리 남편이 그렇게 제사상 음식한번 먹고 싶다는데 해줘야지.  어려운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차려주겠답니다.  한문으로 무슨 격문 같은것도 읽어야 하는데 그것도 다 써준답니다. 다 써줄테니까 그거 밥먹기전에 읽어야 한다네요.  (물론 제가 한국식 한문을 못 읽으니까 한글로 옆에 써주겠답니다.)

으흐흐.....

추석되기만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시 설레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문으로 학생부군신위 다 잊었다는..^^
홍동백서
조율이시(시이도 있습니다..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신교 즉 장로교니 여의도 순복음..
제사를 폐해야 마귀에 물 들지 안고..
설교하고..
어 떨땐 조직사회..
몇중 복음..
이분이 예수님을 흉내 내시는 건지.. 대 제사장에 까 불면 지옥 간다느니..
신규로 성도님 오면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비디오만 보여 주고,,

못사는 동네(강북)에 오실 때..
거의 대통령 수준에 행차..
헌금은 꼴찌 증원만 일등..하면서 비웃던 모습..
무슨 신문 아직 안보는 사람있나 하면서 제자교회 강조합니다..
새로운 봉투를 내밉니다..
십일조도 모자라 이십조도 할 기세..
그 날 이후로 교회 나가지 안았습니다..

전에 설교 방송에 보면 법을 어긴 친 자식을 위하여는 우시더군요..
다 같이 기도해 달라고..
혼자 울거나 기도하지..

저도 구교도 가 보고 싶습니다..
신교 일부에서는 거짓 사탄이라도 하더군요..^^
어느 종교인의 전재산

단언컨대 이분보다 더 부자인 종교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평생을 노력해도 저는 절대 이분보다 더 부자가 될수 없을 겁니다.

http://www.monsterzym.com/index.php?mid=livetalk&category=176763&page=10&document_srl=485567


평생 편안하게 의사생활 하면서 돈잘벌고 윤택한 삶을 살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어느 아프리카 나라에서 그 나라 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가셨습니다. 

이런분이 사탄이라구요?  글쎄요....
그리고 십일조는 말이죠... 신약이고 구약이고 십일조 내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무슨 돈이 필요해서 돈을 내라고 합니까?  천지창조를 하신분인데 돈이 필요한 분이 아니죠. ㅎㅎㅎㅎ

목사가 돈이 필요하겠지, 하느님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구약에 십일조 얘기가 나오는데 돈갖고 오라고 한거 아닙니다.  땅있는 사람들, 그 땅에서 나는 것의 1/10 을 가져다가 땅이 없는 사람들을 먹여살린게 십일조 입니다.  그 당시에 돈이 없었다?  돈 있었구요, 그렇지만 돈가져 오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예수같은 목수, 바오로 같은 천막 만드는 사람들, 땅이 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십일조늘 낸게 아니라 십일조를 받아썼습니다.

십일조는 땅을 가진, 상대적으로 부자들이 사회취약층을 구제하던 방법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사회복지 시스템 이었던 겁니다.  부자들에게 거두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던, 그래서 아무도 남는 사람이 없고, 모자라는 사람도 없게 하려던....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약시대의 노력이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개신교 일부가 주장하는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개신교죠) 십일조는 이단입니다.  성서적으로, 역사적으로 명백한 사실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RNSkGDqkEg
형님.. 좋은 주말 되십시오.. !!!
문안 인사드리려 들어왔다가.. cshop2님 남겨 주신 댓글을 세 번이나 읽었습니다. ㅎㅎ
정작.. 형님께서 등록해 주신 본문글은 기억이 안 납니다.. ㅜㅜ..
cshop2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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