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상견례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정보

상견례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본문

11월 9일

상견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해서 적당하니 괜찮은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이번에 상견례 참석인원이 양가 총 10명이라...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서초, 양재쪽으로 알아보다 보니 대부분 7~8만원이 훌쩍 넘더군요...ㅎㄷㄷ

여차저차.. 찾다 찾다 39,000원짜리 저녁 회 정식이 있어서 낼름 예약을 했습니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이라 좀 꺼림칙 했지만 블로그에 손님인냥 올려두신거 보니

나름 분위기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음식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혹시 남부터미널 근처 강구항이라는곳 가보신분 계신지요? ㅎㅎㅎ

암튼.. 아 긴장도 좀 되고.. 

이래저래... 신경도 쓰입니다.

근데... 상견례자리 식사비는 어떻게들 처리하나요? ㅎㅎ

제가 그냥 다 내도 되는데 이거 뭐 어르신들 사이에선 무작정 또 내는게

예의나 법도에 거스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ㅎㅎ
추천
0
  • 복사

댓글 18개

횟집도 무난하죠... 한식집 정갈하고 조용한 곳이면 더욱 좋은데....
상견례엔 예비 신랑분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텔스 모드로 조용히.... 신속 정확하게.. 하하.
상견례 준비는 원래 신랑측이 하는거라..
즐겁게 맞으세요... 좀 떨려서 음식이 아마 코로 넘어갈껍니다. 하하..
음식 누리며 하는건 엄청난 배포인게죠.
근데 생각보다 시간 잘 갑니다. 정신 없이.....
지나고보면 재미납니다. 하하. 비싼 음식 느낌 없이 먹어도 보고...
분위기가 슬슬 마무리될 즈음.. 조용히 양해 구하고 화장실 가면서 계산 해놓고 오면 될 듯...
미리 가서 음식맛을 보거나 분위기 등 체크해두는게 좋을겁니다. 당일은 정신 하나도 없으니..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