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릿을 쓰는 것 자체가 문제인게 아니라..
템플릿을 쓰면 아무래도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나름대로 규격화 되어 있으니 장점도
있죠.
다만.. 템플릿을 씀으로 인해 혹은 여타 상황으로 인해 작업 기일의 단축이 이뤄지는데..
상대방은 그냥 모든게 다 그렇게 빨리 되는거처럼 생각해버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오래 걸리면 깊이가 더해진다는 의미보단 실력이 없어서 버벅거린다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거란거죠..
그건 템플릿의 활성화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소위 최상급 디자이너분들은 극히 한정적인걸루 압니다.
그리고 포토샵과 페인터, 일러스트의 보급화로 인해.. 플래쉬도 마찮가지...
시간을 어느 정도 주면 왠만한 퀄리티를 내는건 누구나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극초보님들은 좀 더 내공을 거듭하셔야겠지만 말이죠..

포토샵만 봐도.. 과거에 자체 본 기능에 충실했지만..
6.1과 7.0을 거쳐오면서 웹 작업에 유용한 부분이 대거 보강되어왔던 것만 봐도..
과거엔 포샵으로 각종 효과를 만들어서 해야했다면.. 지금은 클릭 두세번이면 효과
작렬은 가능하게끔 된 것만 봐도..

여튼..
다양한 니드에 따른 다양한 캐퍼.. 그리고 응대.. 다 의미 있다고 봅니다.
다만.. 니드가 단일성으로 한계지어지는건 안될 일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