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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역시 대기업과 정품은 위대(?)합니다. 정보

역시 대기업과 정품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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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회사중에서는 저는 HP를 가장 좋아 하는데..HP를 더 좋아하게되었습니다..^^;;


 은행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회사업무용 컴퓨터 물갈이 하는데 지금은행에서 쓰고있는 HP 필요하면 가져가라고해서 받아왔습니다..17인치 LCD모니터에 주변기기까지...

 펜티엄4 3.2 cpu에 램1기가인데도 2년인가 내부사용기한 지났다고 새거로 다 바꾼다고 하면서 고장 및 파손처리를 해서 저에게 그냥 준건데..

이걸 집에서 부모님컴퓨터로 돌리다가 바이러스를 먹었는지 먹통이 되었길래..제가 고치기 귀찮아서 HP서비스 센터를 불러라고 했더니..RAM이 나간거라면서 그냥 공짜로 교체를 해주네요..

 은행에서 받아온 컴퓨터에 시리얼이 남아있었는데, 그 컴퓨터 자체가 무료수리 및 교환 시리얼이라 5년간 공짜로 고쳐준다네요...ㅡ,.ㅡ
 거기다 O/S도 포함된 컴퓨터라서 복구가 바로 가능하고..역시 대기업과 정품은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거 같습니다.

 그때 몇대 더 가져가라고 할때 더 받아왔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매일매일 은행 수수료 비싸다고 구박을 했었는데 이제는 아양을 떨어야 겠습니다..ㅎㅎ)

댓글 전체

아... 저는 HP와 악연이 있는데... ㄱ=;;;
프린터 샀다하면 다 고장...
PC는 또 안되고....
그래서 저는 HP가 시러염...

그래도 요즘 HP와 컴팩 노트북 좋아보이더라구요 ㅡㅜ
이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은 위대하다는 등식은 필연적 성립은 아닙니다.
대기업에 이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죠.
그리고.. 그건 은행 관련건이라 그렇지.. 일반 소비자에게 모두 그렇게 예쁜 서비스를 해주시는건 아님.
고압적일 때도 많구요.
과거 삼보컴도 엿같을 때 많았고.. 삼성이야 워낙에 안쓰니 모르겠고..
이통사만 봐도.. ㄷㄷㄷ이죠...
대기업은 행태에 꼬집고 비판하지 않으면 그들은 반성은 커녕 더 뜯어갈려고 설칠껍니다.
우리나란 공기업 개혁이니 뭐니도 필요하지만.. 사실상 나라가 어렵더라도 대기업 등 기업 구조 개선을
해야할껍니다. 그렇지 않으면 필히 공멸합니다.
공부합세님을 뭐라 하는게아니니 오해 마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은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은행자산을 꼭 바꿀필요도 없는데 바꾸게 되는게 다 국민세금입니다.
IMF때도 국민세금으로 은행 살려준것 다 아시겠지만, 지금 유동성 위기로 국민세금으로 은행들 다시 죽어가는것 막아야 할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요즘 국가경제 상황을 볼때 모럴헤저드에 해당하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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