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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적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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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이 공인이 되었죠?

뉴스 기사 읽다보니.. " 공인으로서 잘못 ~~ 솰라 " 나오던데...
전 상식적으로 도통 이해가...

난 xxx 씨를 투표해서 뽑은적이 없는데... 공인이라고 인터뷰를 하는군요...

공적인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 그리고 언제부턴가 TV에서 보면 공인으로서 공인으로서..
어쩌고 하던데... 심한말로 표현하자면 맛간애들 같습니다.

연예인은 맞겠지만... 공인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요...

다른 의견 기다려 보겠습니다.


참 글 쓰고 나서 갑자기 생각난건데...예전에 가수 성시경씨가 이런 말을 했던게 기억나는군요
무릎팍도사인가? 거기서 아마 이랬죠 " 연예인이 왜 공인이냐고 ㅡㅡ;; "
아마 내생각과 성이병과 비슷한 것 같다고 느껴지는군요...

- 정신나간 얼치기 연예인 기사 읽다가 내용에 " 공인 ~~ " 이말이 있길래..
기가 차기도 하고 되짚어보니 요새들어 공인이라는 말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것 같고
철 없는 10대 어린 연예인들이 공인이 뭔지도 모르면서 공인 거리는게 좀 그렇더군요

댓글 전체

원래 공인은 '공'씨 성을 가진 사람들만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공자의 후손들...연예인 중에 공씨가 있던가?

음~ 생각해 보니 공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공인으로 부를 수 있을것 같네요...
공부 잘하는 사람도 공인.., 공장 다니는 사람도 공인, 공갈 잘치는 사람들도 공인.... 공짜 좋아하는 사람도 공인...

음~ 연예인도 공인해도 되겠네요....ㅋㅋ
공인 = 공공의 일을 하는 사람
공인 = 공사장인부
공인 =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
공인 = 공부하는 인간
공인 = 공처가 인사람
많은 의미가 있으니 신경을 쓰지 않는게 건강에 좋아요^^
공인 = 공부는 인생이다
공인 = 공장사람도 인간이다
공인 = 공 못차도 인간이다
공인 = (난) 공부 안하는 인생이다
공인 = 공부는 인터넷강의로..
...
은근히 갖다 붙이니 많네요..ㄷㄷ...
공인이란 말이 처음 나온 것은,
연예인 스스로 공적인 사람이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연예관련 언론매체에서 연예인은 사생활도 어느정도 공개되어 있는 사람이다...
즉, 연예인 사생활은 어느 정도 까밝혀도 된다...는 견지에서 흘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게 막 의미가 섞여서 이상하게 되었지만....
성시경이도 어찌 감히 연예인이 공인만 하겠느냐...는 겸손한 뜻에서 한 말이 아니라
연예인이면 연예뉴스에서 마음대로 까밝혀도 돼냐...는 항의의 뜻으로 한 말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시경이 그리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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