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결혼상대를 한국여성 만으로 국한해야 하는가? > 십년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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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결혼상대를 한국여성 만으로 국한해야 하는가? 정보

과연 결혼상대를 한국여성 만으로 국한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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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기 sir.co.kr 회원 한분과 도 뜻하지 않게 이메일로 제가 나름 인생선배라서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드리게 되기도 했는데.. ㅎㅎㅎ

대놓고 말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했던, 제가 좀 솔직하지 못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었고...

아래 오리스키님이 올려놓으신 링크도 보니,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1930292&mid=Free

집중폭격/욕을 얻어 먹더라도 이부분에 대해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해외 원정녀 숫자가 10만이랍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65242_5780.html

어의가 없어 그냥 웃지요.

미국에만 10만명이라면 또 몰라도.. (아마 10만명 넘을 겁니다.) 많이 축소된 숫자 같더군요.  LA 에 룸사롱만 몇갠데... 이런 말도 안되는....

http://dealinside.ca/96869

매춘이 뭐 잘못된거냐? 하나의 직업일 뿐이다, 해외에서 외화만 잘 벌어오는 애국여성들이다, 이런걸 문제 삼는게 더 웃기다, 라고 하신다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사실 제가 한국여성에 대해 문제삼고 싶은 것은, 매춘이 아니라, 이런 마인드 입니다.

4.1- 현재의 남자친구가 있지만 능력남이 대쉬해온다면?
 
1위-흔들린다 (59%)
2위-양다리후 결정(20%)
3위-거절한다(11%)
4위-무조건 능력남에게 간다(9%)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1930292&mid=Free

해외에 살면서, 더구나 한국넘도 아닌게 왜 한국여성을 폄하하느냐? 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어서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낫겠다 싶기도 한데....

암튼 링크들 살펴보시고 직접 판단하실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모든 한국여성이 소위 말하는 "된장녀" 고 원정녀고 제가 그런식으로 폄하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관련 수치들을 살펴보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미혼자분들은 과연 내 결혼상대로 한국여성만을 고집해야 하는가도 같이 생각해 보실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

댓글 전체

미국 유럽 등 여성과 결혼하면 우와.....
동남아 등과 하면 빙 취급...
이런 마인드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외국 여성도 여성이고..
(물론 문화적 차이 비롯해서 서로 이해해야할 폭이 넓겠지만)
중국인과 결혼하든... 필리핀 여성이든... 베트남이든.. 영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사랑하면 결혼하고.. 열심히 살면 된다고 봅니다.
뭐 제가 올린 링크도 사실 출처가 불분명해서 ㅎㅎ
근데 대충 그런 분위기는 있죠..

그런데 뭐 미국같은곳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의 분위기는 외국여성과 결혼하면 삶의 난관이 많아서..
일단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여러 문제점도 있을것이고..
아이를 낳아도 따돌림 당하기 일쑤고 주변의 수근거림도 있을거고

얼마 전 뉴스에서 보니 브로커들이 한국남자와 결혼한 외국여성에게 접근해서 기획이혼이라는걸 시킨다더군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58056
한국에서는 이혼하면 여자에게 위자료도 줘야하고 결혼 전 남자재산이라도 같이 관리한 증거가 있다면 재산분할이 가능하거든요..
악질들에게 걸리면 생명보험을 노린 살해의 표적이 될 수도 있고 ;;
전에 TV를 봤는데 회사가 외국에서 있어서 파견 나갔다가 현지 여성과 연예해서 결혼하게 됐는데 색안경쓰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다고 하네요.
겉멋만 잔뜩든 된장녀들를 수두룩하죠
잘 찾아보면 그렇지 않은 여자들도 아직 많고...
문제는 외국 여성과 결혼하기에는 아직 사회 일반의 의식이 
한국 땅에서 살아 가는데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얼마전 TV에 외국 여성과 사는 집안 이야기가 방송 된 적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대학에서 공부한다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고 남편이 부엌일 하는 모습을
시어머니가 보고서 잔소리를 하는데 며느리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집안에 제사라도 지내는 형편이라면 외국녀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서로 갈등의 불씨를 안고 살아가는 거죠
2세 생기면 학교에서 어떤 상처를 받고 살아갈지 불 보듯 뻔 합니다
우리는 가문..집안..이런것을 요즘 안따지는데..
집안 내력..가풍 이런것을 보면 참한 규수는 따로 있더이당.
그런데 그 누구도 여자이고 누구도 엄마가 되지 말입니당.
물론 요즘 민국이네에 노(老)뇨자들이 많더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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