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서 정보
자기야 서본문
비행기를 타고 가던 한 경상도 부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더니 아내가 손을 들어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뭘 도와드릴까요?”“저 한약 좀 따르게 컵 좀∼.”스튜어디스는 얼른 컵을 가져다주고는 도와줄 일이 없을까 곁에 서서 지켜봤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따라 남편에게 주면서 말했다.
아내:자기야 서?
남편:아니 안 서….
아내:자기야 얼른 더 마셔봐. 서?
남편:응∼조금 서.
아내:어때? 응?
남편:많이 서!
남편은 얼굴까지 시뻘겋게 변해서 선다는(?) 것이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얼른 자리를 피하려 하자 아내가 손을 번쩍 들며 불렀다.
“남편이 서(써)서 그러는데 사탕 좀 없을까예?”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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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미있네요..
스튜어디스는 뭘 상상했을까..^^
스튜어디스는 뭘 상상했을까..^^
흐흐..
남편이 서서 그러는데 사탕 없을까요... 어째 더 므훗해지네요? ㅎㅎㅎ
........내가 지금까지 경상도살아왔지만 저희는 발음이 아주쌥니다. 쓰나? 써? 이런데?ㅋㅋ
흐흐흐~~~갑자기 뭔가 떠오르네요..ㅎㅎ
ㅎㅎㅎ 좀 웃고갑니다
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