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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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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부부 싸움도 말아야한다는...

설령 다투더라도 짧게 끝나야하고... 풀어가는 과정이 아름다워야한다는...

아이는.. 어른을 통해서 너무 많은걸 배운다는...

아무리 좋아지내는 부부 사이라도... 사람이기에..

트러블은 있기 마련...

 

 

기왕이면.. 남자가 져야지... 객관화하고 꼭 이기려들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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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저희는 부부싸움 멈춘 것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여 그런 줄 알았는데요.
이보다는 이것이 아닌 서로를 인정하면서 멈춘 것 같아요.
저 인간은 저 인간, 나는 나.
서로를 존중하여 멈춰는지 알았으나 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런 관계 성립이 되면서 멈춘 것 같습니다.
인정한 것이죠. 너는 너, 나는 나.

부부싸움은 누가 이기고 지고도 없다 하잖아요?
결과에서 항상 손실만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하여 기다리다 기다리다
스트레스만 엄청 받기도 많이 받았습니다.
도대체 이놈의 시간은 언제 오는 거니? 하고요.

저 인간은 저 인간, 나는 나.
이때 함께 오더라고요. ㅡㅡ

질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너는 너, 나는 나. 이거로 마무리가 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요즘 많습니다.

아, 조건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아내를 사랑할 자신이 없습니다.
조건이 이상하기는 한데요. 그렇습니다. ^^

//////////////////

추가 : 2017.04.18 22:17:39

지금도 저는 제 아내를 이해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사랑해 보려 했던 노력도 철수시켰습니다.
안 되는 것을 자꾸 하려 하니 되겠냐고요. 그래서 사랑은 포기! ㅎ

대신 인정을 취했습니다.

그려 너 답다! 너는 그렇게 살아요! 나는 이렇게 살겠습니다!
같이 살 수 있나? 계산기 톡톡! 음. 계산대로라면? 있는 것이 낫네?
인정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 지닌 복을 내가 깰 수 없구나! 이런 망했다!
저는 죽어도 제 아내를 이해할 수 없어 사랑하다고는 이제 말하지 않습니다.
이해도 못하는데 무슨 놈의 사랑이겠습니까. ㅡㅡ
나는 이 인간 절대 사랑할 수 없다. 결론 내리고
너는 너, 나는 나. 이러고 살아요. ^^
네, 어떤 분이신지 모르나 경험에서 나오셨을 것 같아요.

"나를 바꾸려 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사람은 바꿀 수 없어요."라면서 강하게 반응을 하셨어요.

그런 것이 아니라고 대항을 했습니다.
나는 너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그랬으면 하고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것이 그것이지 하시잖아요? 그래서

"나는 너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러고 대화는 끝이 나고요. 더 이상 말씀 없으심.
피 터지는 전쟁의 마지막 종식을 알리는…

항상 방긋방긋 이런 환경이 주어지기는 했습니다.
무엇 하나도 반대가 없고요.
물론 아내가 반대할 것이 뭔지 알아 사전에 요구치 않습니다.

"내가 할 게 너는 쉬어요!" < 마음은 편한데요.
온몸이 돌멩이로 맞은 것 같은 삶의 나날입니다.

참는 것이 싫어서 인정, 하나 수용한 것뿐이데요.
사랑은 아이고 나는 도저히 못 하겠다.
이해도 못 하겠고, 참는 것도 못 하겠고 인정을 취했습니다.
오로지 제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아직까지는 생각합니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그쪽으로 튈 놈이 저인데요.
아직 다른 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것이 맞는데 또 어떤 상황이 되면
이 방법은 틀렸던 것이 되어 버리기도 하니까요.
서로에게 겸손. 이런 자세가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된다면 너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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